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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유럽: 언제 깨어날까? |
Weekly 52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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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Quand l’Europe s’éveille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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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로랑 코엔-타누기 (Laurent Cohen-Tanu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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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세이유 (Seu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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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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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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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랑 코엔-타누기 (Laurent Cohen-Tanu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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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도입: 우리의 미래는 어디에?
1. 위기에서 다른 위기로
폭풍우에 휩싸인 유럽연합
위기 앞의 위기
그럼 지금은?
2. 1992-2010: 유럽 국가의 완전한 실패
마스트리트의 전환
깊이와 확장, 도망과 마비
각자를 위한 경제
유럽의 꿈과 세계의 현실
3. 연방제와 세계화
세계화엔 무엇이 맞을까?
세계화의 영향에 대한 빅 테스트
4. 유럽이 필요할 때
다시 하나로!
‘유럽 정치’의 삶
열망을 위한 수단
결론: 결정적인 10년
▣ Short Summary
나이 든 유럽의 고민, 유럽의 처절한 실체에 대하여
과연 유럽은 어떤 미래를 갖게 될 것인가?
‘우리를 위협하는 중국에 윙크를 보낸다.’
파리, 뉴욕에서 활동하는 변호사이자 에세이스트인 저자는 이렇게 외친다. 더 넓고 깊어진 구덩이 속에 유럽 연합이 같혀 있다고. 지금 세계화로 유럽연합이 맞은 거대한 첫 번째 위기는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눈에 보아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다. 세계에서 가장 약한 성장세를 보이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지나치게 다양한 구성원들과 27개로 쪼개져 <거의 마비된>, 나이든 대륙.
저자는 그 원인에 대해 간단하게 대답한다. 유럽연합은 크건 작건 각 공동체의 이익을 대변하며 만족하는 국제연합(UN)의 부분집합이 되고 있다. 이런 ‘보수주의, 소극적인 태도’가 유럽 시민들의 의심(회의주의)을 키우는 기반이다. 통화 정책, 국제 무역 정책, 공정 거래 위원회를 제외하면, 유럽은 세계화 속에 <없어서 빛난다.>
이제 유럽은 모든 열망을 포기하고 국가적인 전략에만 관심을 기울이거나, 더더욱 강력한 경제 정치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 이제 분발하여 필수적인 개혁을 시작할 때이다. 유럽만의 독립적인 예산 및 세금 확보, 의원 선출 방식의 유럽화, 만장 일치법 없애기... 등 어떤 개혁이 필요하건, 저자는 말한다. <유럽이 깨어나도 세계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늦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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