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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음악의 세계 |
Weekly 6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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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Erklaer mir die Musi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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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쿠르트 팔렌 (Kurt Pahl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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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하이네 (Heyne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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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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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6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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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르트 팔렌 (Kurt Pahl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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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7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그는 지휘자이자 작곡가 그
리고 <세계 음악사>를 저술한 저자이다. 그는 자신의 음악 활동
을 빈에서 시작했고, 1939년 남아메리카로 건너가 30년 이상
그곳에서 거주했으며 1970년 이래로 스위스에서 살고 있다.
그는 60여권 이상의 음악에 관한 저술을 남겼으며 청중을 감동시
키는 강연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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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음(音)이란 본래 무엇인가?
사람들은 어떻게 박자를 맞추는가?
오케스트라는 어떻게 지휘되는가?
우리는 음악을 너무도 편하게 생각한다. 대부분의 음악이 그저 듣고만 있어도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가져다준다. 왜 그런가? 음악의 세계에는 스없이 많은 비밀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음악의 진정한 세계를 알면 그 오묘한 조화와 매력에 경이로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음악에는 우리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모든 덕목이 담겨져 있다. 음악에는 질서와 조화 그리고 양보 등의 기술들이 모두 들어있다.
전세계 음악사에 커다란 업적을 남긴 오페라 및 음악 전문가 쿠르트 팔렌은 그의 제자들과의 살아있는 듯한 대화를 통해 음악이라는 놀라운 세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음악 여행은 음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음, 박자, 멜로디의 설명에서부터 출발해 악기들에 관한 설명, 전세계 위대한 작곡가들과 오페라 음악가들을 거쳐 오늘날 유행하는 음악적 기교들 그리고 LP, CD 등 음악을 담는 도구들에 관한 설명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 책은 본래 음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쓰여졌으나 모든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다.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것들로부터 출발해 친절한 답변을 달아주고 있다. 음악이란 무엇인가? 음악은 무엇을 통해 형성되고 음악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저자는 전혀 음악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이란 있을 수 없고 단지 이해력의 차이만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음악으로 향하는 아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탐험 여행을 통해 모든 청소년들이 음악의 경이로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 아름다운 세계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다.
마치 소피의 세계에서 철학의 세계를 발견하는 것처럼, 각 장마다 새로운 이야기들이 등장하고 그 이야기 구조 가운데 자연스럽게 음악의 세계를 발견해 가는 형식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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