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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의 허상 |
Weekly 7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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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er Schein der Wei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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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한스 페터 벡 보른홀트 (H. P. Beck-Borngold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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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호프만 운트 캄페 (Hoffmann und Cam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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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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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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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 페터 벡 보른홀트 (H. P. Beck-Borngold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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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명의 저자들은 함부르크 대학 의학과 교수이다. "알을 낳는 개"라는 작품을 통해 유명해졌다. 이 책 또한 사고의 전환을 유도하는 신선한 도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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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부 끝의 시작
1. 푸른색에 던지는 인사
2. 실다비아의 하이 문(High Moon). 한 남자의 우울한 눈빛
3. 고리가 달린 경험의 낚시질
4. 푸른 남자와 검은 바다
5. 우산, 매력, 성상
6. 하르트무트는 어디 있나?
007. 코소보 사태의 중국대사관 폭격 사건
8번 앞의 일곱 번째. 전진의 후진에 대해
8. 주식 크래쉬 탐지기
2부 선입-견 없이는 어떤 판단도 금물
9. 심슨을 위한 푸른 눈, 이야호!
10. 죽음이 너희를 갈라놓을 때까지
11. 회춘의 샘에서 피의 목욕을
12. 살해의 성향- 떡갈나무를 넘는 남자
13. 취중 운전
14. 법학의 룰렛 게임
3부 의학에서 만나는 생명에 대한 거짓말들
15. 암 검사를 검사한다
16. 당신의 죽음이 나의 출세길
17. 수준(5퍼센트) 이하의 연구
18. 바예스의 부부 상담
19. 연구가의 유령
4부 새로운 시작의 끝
20. 나중에 사람들은 꼭 더 영리해진다. 하지만 정말 얼마만큼?
21. 모든 이들을 위한 불균등한 기회
22. 땋은 머리 아니면 대머리?
▣ Short Summary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과연 알고 있는 것인가? 그리고 그것이 사실인가? 우리는 아주 큰 실수를 저질렀을 때에만 실수했다고 믿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그렇다면 반대로 우리는 항상 실수를 저지르고 있고, 그것도 반복적이고 체계적으로 저지르고 있다는 논리도 사실이다. 생각의 전환을 하면 우리 주변에 산재해 있는 여러 오류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아주 흔하게 겪고 있는 논리의 오류와 착각 그리고 상식의 허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선입견을 가지고 사물을 판단하고, 또 그것들을 근거로 사실이라고 주장한다. 저녁 하늘의 색깔을 보고 다음날의 날씨를 예측하기도 하며, 어떠한 사람에 대해 알고 있는 기존의 정보를 가지고 그 사람이 과연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하기도 하고, 몇몇 정황 증거들로 범인이 누구인지 추측하기도 하고, 뉴스로 증권시장을 예측하기도 하고, 학술적인 데이터들로 법칙을 유도해 낸다. 하지만 확실하다고 장담하던 여러 사실들도 확률 게임을 거치면 오류임이 판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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