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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기후 |
Weekly 8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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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avenir climatiq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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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장 마르크 잔코비치 (Jean-Marc Jancovi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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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세이유 (Seu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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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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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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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마르크 잔코비치 (Jean-Marc Jancovi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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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콜 폴리테크닉 출신의 장 마르크 잔코비치는 기술고문관이다. 에너지나 온실효과와 관련된 문제에 대하여 대기업이나 국가에 자문을 해주고 있다. 인간의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과학이나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교육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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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과학과 과학자
2. 실제 위험인가 지나친 걱정인가
3.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가?
4. 우리는 어떤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는가?
결론
부록
▣ Short Summary
홍수, 폭풍, 가뭄과 같은 자연 재해들이 지구상에서 예전보다 더욱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고, 자연재해가 그 강도와 빈도에 있어 심해지고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기와 자연에 대해 과학적 상식이 별로 없는 일반인들도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는 미래에 대한 우리의 걱정이 혹은 과거에 대한 무지가 낳은 환상일 것인가 아니면 단지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똑같이 그런 어쩔 수 없는 자연현상일 뿐인가?
지구의 온난화 현상은 불가피한 것이며 우리는 그것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그 유명한 '온실 효과'의 실체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 기후의 변화에 대해 진정 무엇을 알고 있다 할 수 있는가? 과연 전문가들의 예측들은 신뢰할 만한 것들인가? 최근의 과학적 업적들을 명료하게 종합하여 제시함으로서 이 책이 대답하고자 하는 질문들은 바로 이러한 것들이다.
만약 지구의 온난화가 앞으로는 거의 걱정할만한 것이 못된다하더라도 그것이 주는 실제 위험들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할 것이다. 자연환경에 대한 위협, 농업에서의 혼란, 수위의 상승, 새로운 전염병, 새로운 분쟁 등 이로 인해 그려지는 그림들이 영 석연치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냉정하고도 명석한 평가가 더더욱 절실하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후의 변화는 누구의 책임인가? 인간의 어떠한 활동들이 이러한 변화를 야기했는가? 인간의 소비 방식, 식생활 방식, 난방, 이사의 방식들이 모두 재검토되어야 하는가?
지구의 환경에 대한 걱정스런 진단과 가혹한 예측이 난무하다. 우리는 병든 지구를 위해 어떠한 치료법을 생각해 낼 수 있을 것인가? 재생가능 에너지나 핵과 같이 대체 기술들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것인가? 경제 정책을 바꾸지 않고도 기후의 변화를 억제시킬 수 있을 것인가? 경제 발전과 기후 보존 사이에서 한가지만을 선택 할 수는 없을 것인가? 이 책은 아주 구체적인 문제들(자동차를 포기해야 하는가? 파리에 세 번째 공항을 건설해야 할 것인가? 전기 시장을 민영화해야 할 것인가? 공동 농업 정책을 지지해야 할 것인가?와 같은)을 살펴봄으로써 정책의 책임자들과 교육자들, 무엇보다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촉구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우선 저자는 공학도로서, 과학이 저자 자신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고찰해 보고 제2장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후 변화에 따른 여러 가능한 결과들을 살펴본다. 제3장에서는 우리가 무심코 행하는 일상의 활동들이 어떻게 미래의 기후에 영향을 줄 것인지를 설명하고 제4장에서는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여러 선택들과 그 선택들을 구성하는 요소들에는 어떠한 것이 가능할 것인지 여러 대안들을 제시해 본다. 각각의 장들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나 동시에 매우 독립적이어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만 골라 읽거나 순서를 뒤바꿔 읽어도 무방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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