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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운명의 날 |
Weekly 9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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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Schicksalstage Europ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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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귄터 슈타인바흐 (Guenther Steinba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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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위버로이터 (Ueberreu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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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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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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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귄터 슈타인바흐 (Guenther Steinba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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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귄터 슈타인바흐는 1934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출신으로 심도있는 역사적 식견을 가지고 여러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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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하루, 하루가 역사를 이루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중 어떤 날들은 역사에 있어 아주 중요하면서도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책에서는 유럽 역사의 운명을 뒤집은 10개의 날을 선정해서 그 날을 주변으로 한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의 쌍두마차 독일과 프랑스가 생겨나게 된 사건 칼 대제의 즉위에서 비롯해 교황권과 황제권의 대립과 카놋사의 굴욕을 낳게 한 수트리 공의회, 마틴 루터의 종교 개혁, 해상 지배권 확보를 위한 스페인 무적 함대와 영국 함대의 혈전, 시민의 권리 향상을 가져 온 프랑스 혁명, 게르만의 단합의 가져온 비스마르크 황제, 1차 세계 대전을 촉발시킨 사라예보 사건, 러시아의 10월 혁명, 2차 세계 대전과 세계사의 최대 비극 히틀러의 제 3제국 수립, 그리고 오늘날 EU 통합의 모체가 된 로마조약 등 10개의 사건들이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800년 12월 25일: 칼 대제가 로마의 교황에 의해 황제에 즉위했다. 그는 어떻게 예상치 못한 황제가 될 수 있었는가? 이 사건으로 인해 칼 대제가 서 로마 제국의 황제를 대신하여 알프스 북쪽에 재건된 신생 제국을 통치하게 되었다. 이 제국은 1000년 이상을 지속되었고 결국 두 부분으로 나뉘게 되는데, 하나는 오늘날의 프랑스인 서 프랑코이고 또 하나가 오늘날의 독일인 동 프랑코이다.
1046년 12월 20일: 수트리 공의회를 통해 하인리히 3세는 대립하던 3명의 교황을 한꺼번에 추방했다. 이로 인해 황제의 권위가 하늘에 치솟았지만, 후일 교황과 황제 사이의 항쟁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고 결국에는 카놋사의 굴욕이라는 사건을 유발했다.
1521년 4월 17일: 마틴 루터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칼 5세에 의해 환문되어 면죄부 판매 비판 등 95개조의 반박문을 취소할 것을 강요당했으나 이를 거부하여 제국에서 추방되는 처분을 받았다. 루터는 이 사건을 계기로 종교 개혁을 시작하게 되었다.
1588년 8월 8일: 스페인의 무적함대가 영국함대에 의해 몰락한 후, 해상지배권은 스페인에서 영국으로 옮겨갔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영국은 동진하여 1600년 인도에 동인도회사를 만들었고 인도를 식민지로 삼고 본격적인 제국주의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1789년 6월 23일: 프랑스 혁명은 시민 사회에 현격한 변화를 가져왔다.
1862년 9월 22일: 비스마르크 독일 초대 총리 취임하다.
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 사건. 1차 세계 대전의 시발점 되다.
1917년 11월 7일: 러시아의 10월 혁명 일어나다.
1932년 11월 30일: 히틀러 독일 제국의 총리에 취임하다.
1957년 3월 25일: 로마조약. 프랑스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서독 ·벨기에 ·네덜란드 등 6개국에 의하여 수립. 로마조약은 EEC라는 단일공동시장을 1969년 말까지 완성할 것을 우선 목표로 삼았으며, 그 밖에도 지역 내의 노동과 자본 이동의 자유, 그리고 농업 ·운수 ·통상 ·금융 ·사회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공동정책의 수립 등 밀도 높은 경제통합을 지향하여 EU의 모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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