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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의 길 |
Weekly 9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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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e chemin du vrai bonhe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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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샤르트르회 수도사 (un Chartre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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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르네상스 (Presses de la Renaiss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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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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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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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르트르회 수도사 (un Chartre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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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샤르트르회의 규율을 지켜나가는 현대의 수도사이다. 견습 수도사들을 가르쳐 온 지 30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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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 마음의 자국
2. 마음 속 깊은 곳으로
3. 순수한 마음을 가진 자들에게는 복이 있도다 : 외적 순수함과 내적 순수함
4. 감정적 순수함과 도덕적 순수함
5. 지식의 순수함
6. 기도의 순수함
7. 진실한 마음을 가진 가난한 자들에게는 복이 있도다
8. 정의에 목말라 하는 자들에게는 복이 있도다
9. 눈물 흘리는 자들에게는 복이 있도다
10. 부드러운 자들, 관대한 자들에게는 복이 있도다
11. 평화를 만들어 내는 자들에게는 복이 있도다
12. 평화 : 신에 대한 신념의 열매
13. 어떤 평화를 위한 어떤 초연함?
14. 현실을 만나다
15. 타인과 자기와 신에 대한 관심
16. 행복!
▣ Short Summary
행복을 찾지 않는 이가 누가 있을까? 멀리 있는 행복이 아니라, 내세에서의 행복이 아니라, 저 높은 곳에서 하나님만이 가지고 있는 행복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있는 행복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는 많은 사람들이 비교에 빠지고, 뉴에이지와 동양 철학에 빠져 있을 때, 한 샤르트르회 수도사가 기독교 지혜의 타당성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현대에 살고 있는 샤르트르회 수도사인 저자는 우리 시대를 위한 진리와 원리들을 확인시켜 준다.
"행복하고자 하는 욕망은 우리 마음속에 아주 깊이 새겨져 있는 듯 하다. 우리 모두는 행복을 염원한다. 멀리 있는 하루살이의 행복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있는 행복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을 찾으려 하는 곳에서는 행복이 나타나지 않는다는데 인생의 모순이 있다. 우리는 길을 잘못 들어 막다른 골목을 헤매고 있는 것이다. 나는 어떻게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은 나의 인생 속에서 평화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은 무엇인가? 그런 길이 있기는 할까? 갈 수 있는 길일까? 진리와 아름다움, 선함 속에서 나를 성장하게 해 주는 그리하여 내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고 자유로워 질 수 있게 해주시는 스승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한 수도사가 샤르트르 수도회의 젊은 사제들을 30년간 가르쳐왔다. 그는 견습 수도사들에게 기도 생활과 신앙생활에 대해, 주어진 삶을 어떻게 통일되게 영위할 것인가에 대해 가르쳐 왔다. 이 책은 그 가르침에 관한 내용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을 처음부터 출판을 목적으로 혹은 스스로를 세상에 알리고자 쓰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지켜나가고 있는 규율의 전통 속에 남아있기를 바랬고 그의 바램에 따라 이 책에서 저자의 이름은 익명으로 남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정신적 가르침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마태가 자신의 복음서에서 우리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과 같이 예수가 산상수훈에서 말한 여덟 가지 복에 대해 말하며 진정한 행복에 다다르는 방법과 길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의 완전함에 다다를 수 있는 명상적인 말들을 들을 수 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순수한 마음을 통한 행복의 추구는 매우 실제적이다. 처음 샤르트르 수도회의 문을 두드렸던 젊은이들은 모두가 우리 시대의 상처들을 가지고 있었고 이 스승 수도사는 그들이 가지고 있던 열망과 모순 속에서 현대인의 모습을 발견했다. 젊은 수도사들의 걱정과 근심, 고민에 대답하고자 그 동안 가르쳐 온 내용들을 정리했다. 스승의 가르침은 샤르트르회의 닫힌 공간을 너머 보편적인 범위에 다다른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는 자신의 특별할 상황에 맞추어 한 수도사가 알려주는 행복에 다다르는 길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멀리 있는 행복에 연연해하지 말고 우리 손이 닿는 곳에 있는 행복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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