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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 |
Weekly 10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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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Schmutzige Geschaefte und Heiliger Krie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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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요하네스 폰 도나니 (Johannes von Dohnany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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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펜도 (Pen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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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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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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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하네스 폰 도나니 (Johannes von Dohnany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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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하네스 폰 도나니는 1952년 미국 뉴 해븐(New Haven)에서 태어났고 경제학을 공부했다. 독일 주요 언론 중 하나인 벨트 보케(Weltwoche)의 중동 지역, 아시아 지역, 발칸 지역, 이태리 등지에서 특파원으로 근무했으며 로마 언론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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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장. 유럽에서의 지하드의 시작
2장. 테러리스트들의 신무기
3장. 독성무기, 핵무기 -무엇을 목적으로 한 무기인가?
4장. 지하드의 자금원
5장. 위험한 동거
▣ Short Summary
요즘 세계 언론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중 하나인 알 카에다. 알 카에다는 작년 9월 11일 테러 이후 오사마 빈 라덴이라는 인물과 함께 세계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그들은 과연 누구이며 어떤 조직인가? 최근 발리, 필리핀 등 동남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탄 테러의 주범으로 알 카에다가 꼽히고 있다. 항상 테러가 있는 곳에 그들 조직의 이름이 연관되어 있다. 9월 11일 테러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알 카에다를 몰아내기 위한 미국의 전쟁으로 인해 그들이 소멸되었다고 믿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 알 카에다의 위험성은 아직 어마어마하며 그들은 세계 각 곳에서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유럽 지역 내에서의 조직 활동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90년대 발칸 전쟁이 진행되던 지난 10년 동안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은 보스니아, 알바니아, 코소보 등의 지역으로 상당히 많이 유입되었고, 이러한 이동이 유럽 지역 내에서 알 카에다의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조직의 자금은 이슬람 국가들로부터 지원 받고 있고,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주요 서방 세계로부터 테러집단 알 카에다의 최대 자금공급원으로 지목돼온 나라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결성된 이슬람교 자선단체들이 집중 조사대상이다. 소득의 2.5% 이상을 이웃돕기에 쓰라는 율법에 따른 이슬람교도들의 성금이 이들을 거쳐 테러조직에 흘러 들어간다고 의심하기 때문이다. 8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결성된 BIF(국제박애단체)는 지난해 3백60만달러의 모금액 가운데 2백70만달러를 아프가니스탄, 보스니아 등의 난민지원에 썼는데, 이 중 대부분이 알 카에다 지원을 위장하기 위해 꾸며낸 것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다.
더 위험한 소식은 알 카에다 조직이 이미 상당량의 화학 무기와 핵 폭탄 제조 기술을 지녔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그들은 핵보유국들이 제 3국에서 처리하려고 했던 핵폐기물들을 수집하여 그야말로 더러운 핵폭탄을 제조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세계 각국에서 특파원으로 근무했던 두 명의 저자는 수년동안 테러리즘과 조직적 범죄에 대해 집중적인 연구를 했다. 그리고 다가오는 미래에 가장 위험한 전쟁이 바로 이들 테러리스트들과의 전쟁이라고 전세계에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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