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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효과의 진실 - 카오스 이론 속의 카오스 - |
Weekly 11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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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er Schmetteringsdefe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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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르코 베르 (Marco Weh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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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클렉 코타 (Klett-Cot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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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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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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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 베르 (Marco Weh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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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 베르는 독일 튀빙엔 대학에서 물리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마부르크 대학에서 카오스 이론의 분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속되는 연구이외에도 그는 디 짜이트(Die Zeit)등 독일의 유력 언론에 과학 기사를 기고하고 있으며, 작가 및 언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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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부. 뿌리
2부. 카오스 이론 - 줄기
3부. 도구가 있는 학문
4부. 확대경으로 본 카오스
5부. 변명을 위한 시도
▣ Short Summary
나비의 날갯짓으로 인해 정말 알래스카에 태풍이 생겨날 수도 있는가? 카오스 이론이라고 불리는 과학적 센세이션의 이면에는 어떠한 진실이 담겨져 있는가? 이 책은 카오스 이론을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불협화음과 그리고 그 이론의 이면에 감추어진 논쟁거리들을 재치 있고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분석하고 있다.
나비 효과와 프랙탈 이론은 카오스 이론을 대표하는 두 가지 의미 있는 상징이다. 이 두 가지 상징은 각종 미디어에 의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낼 아이콘으로 부상하였다. 전 분야에 걸친 카오스 이론을 통한 의욕적인 분석을 거친 후, 지금 세상은 그야말로 카오스(대 혼란) 상태이다. 카오스 이론은 정말 의미가 있는 것일까? 그리고 맞는 이론일까? 카오스 이론은 정말 학문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것인가, 아니면 일순간 유행하고 마는 쓰레기 같은 이론일 뿐인가? 물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저자는 카오스 이론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카오스를 일으키고 있는 대표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오래 전부터 주변의 급격한 변화를 제대로 집어 보려고 하는 학자들이 아무도 없었다.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분명하지 못한 용어와 애매 모호한 개념 정의이다. 그리고 그러한 무책임한 이론 탄생을 앞에 두고 과학자들은 학문적 자유를 누리려고 했다. 카오스 이론 속에서 물리학, 생물학, 정보학, 수학, 철학 등에서 사용되었던 개념들이 아무런 생각 없이 마구 뒤섞이기 시작했다.
소위 '빅 이론(big theory)'은 순식간에 전세계적으로 파급된다. 이론에 대한 아무런 의심도 없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일반적인 이론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돌다리도 두들겨보라는 속담이 있듯이 모든 이론에는 의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카오스 이론은 특히 반론의 여지가 많은 이론이다. 이 책의 저자는 민감한 사안이 되어버릴 수도 있지만, 큰 용기를 냈다. 그리고 카오스 이론을 둘러 싼 풀리지 않는 의문들을 제기한다. 과학 이론을 분석함에 있어서의 수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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