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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사람들 |
Weekly 11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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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Sie veraenderten die We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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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피셔 파비안 (Fischer Fab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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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뤼베 (Lueb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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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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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4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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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셔 파비안 (Fischer Fab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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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셔 파비안은 독일 막데부르크 부근 바트 잘쩰멘이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베를린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고, 하이델베르크 대학와 베를린 대학에서 역사와 독문학, 문화사 등을 전공했다. 역사에 관한 다수의 저작물을 출판했으며, 그의 책은 독일뿐만이 아니라 미국, 영국, 이탈리아, 그리스, 헝가리, 일본 등지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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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만일 그들이 없었으면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어떠할까? 궁금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을 바꾼 사람들. 그들이 없었으면 분명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다른 모습이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고대 게르만인의 한 종족인 헤루스케 사람 아르미누스(Arminus)를 시작으로 중세 제국의 모습을 갖추어 놓은 오토 대제(Otto I.), 최초로 근대 국가를 설립하고 나중에 대왕의 칭호를 얻은 프리드리히 2세(Friedrich II), 그리고 최초의 독일 황제 오토 폰 비스마르크(Otto von Bismarck)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설립과 지금의 유럽 지형을 만들어 놓은 인물들이 소개된다. 이후 최초의 활자 인쇄술을 발명해 종교적으로, 철학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일대 혁명을 일으킨 구텐베르크, 로마 기독교 세계에 파문을 일으킨 마틴 루터, 이성과 도덕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각성시켜준 칸트, <공산당 선언>과 <자본론>이라는 두 개의 책으로 억압받던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던 막스, 이 밖에도 우주를 보는 완전히 다른 시각을 제시한 코페르니쿠스, 세계적 대 문호 괴테와 쉴러, 훔볼트, 아인슈타인 등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15명의 매력적인 독일인들이 등장한다.
이 책에서 소개된 위대한 독일인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방식대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갔다. 결코 희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행운을 기대하거나 그들만의 신에게 의지하지 않고, 역사 속의 인물이 된 그들의 인생 스토리가 이 책에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저자의 놀라운 글 솜씨가 이미 죽은 인물들에게 영혼을 불어넣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을 통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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