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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 - 현대 사회의 질병 - |
Weekly 12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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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gression als Ch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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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류디거 달케 (Ruediger Dahl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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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베텔스만 (Bertels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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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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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6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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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디거 달케 (Ruediger Dahl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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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1년생인 저자는 의학을 전공했고, 대체 의학 분야 및 심리 치료사로서 활동하기 위해 공부했다. 심리 치료 분야에 있어 장기간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병이라는 길, Krankheit als Weg> 등의 작품을 저술했고, 세미나와 강연을 통해 그의 의학적 지식들을 전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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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의사이자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질병의 상징적인 의미를 향해 다양한 분석 자료를 토대로 연구하고 있다. 폭력성(Aggression), 이것이 바로 연구의 대상이다. 폭력성은 인간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뿌리깊은 내면의 성질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이것이 잘못된 방향으로 그리고 억압된 형태로 사회에 표출되면, 그것은 전쟁이나, 테러나, 폭력과 같은 악의 형태를 띄고 나타난다. 또한 개인에게는 알레르기나 류머티스의 외적 질병으로 나타나거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질환으로 나타나고, 삶의 의욕과 활력을 앗아가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폭력성을 반대로 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폭력성을 긍정적으로 사용하면, 사회는 발전할 수 있고 개인은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 현대 사회는 폭력성을 오로지 나쁜 것으로만 취급하고 있고 잘못된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다. 가정 폭력, 학교 폭력, 외국인 혐오증 등의 뉴스를 보더라도 우리 사회에 폭력성이 얼마나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제 이 폭력성을 제대로 다루는 법을 알지 못하면, 우리 사회는 스스로의 손에 의해 자멸할 수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폭력성과 같은 인간의 내재된 성질과 화합하는 것, 폭력성의 힘을 인생의 긍정적인 부분으로 전환시키는 것. 이러한 과제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렸다. 이 책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폭력이라는 무시무시한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놀라운 치료법을 공개한다. 폭력성의 잘못된 표출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개인적, 사회적 병적 질환을 소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비결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너무도 시의 적절하다. 폭력성의 어둡고 파괴적인 면을 이해함과 동시에, 인생에 활력과 에너지를 주는 폭력성의 이면을 제대로 이해하게 될 때, 우리는 이 원초적인 성질을 다룰 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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