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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역사 |
Weekly 13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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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Geschichte der Schri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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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하랄트 하만 (Harald Haar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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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C. H 벡 (C. H. Be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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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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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2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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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랄트 하만 (Harald Haar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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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랄트 하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언어학자중의 한 명이다. 언어 연구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언어의 역사' 외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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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문자가 없었다면, 인류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너무 거창한 질문처럼 들리는가? 하지만 정말 문자의 발명이 없었다면 우리 인류의 역사가 일찌감치 막을 내렸을 수도 있다. 문자는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소중한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이다. 세계 각 민족과 나라는 각기 상이한 언어를 사용하고, 다양한 문자로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해왔다. 문자가 없었던 시기, 인간은 기억력의 한계 때문에 많은 것들을 잊어버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인류는 문자의 발명으로 인해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교환하는 새롭고 혁명적인 가능성을 열어놓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누가 문자를 발명했고, 누가 새로운 세계를 여는 그 가능성의 도구를 이용했는가? 문자는 인류에게 무엇을 선사했으며, 인류의 공존에 어떠한 기능적인 역할을 하였는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 문자의 역사를 간결하고도 압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약 7000여 년 전 그림으로 이루어진 상형문자에서 시작되어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알파벳과 같은 문자에 이르기까지 문자의 역사를 통사적으로 살펴봄과 동시에,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문자의 기원에 대해 언어학적으로 설명한다. 문자의 역사를 살펴보는 작업은 인류의 문화사에 대한 조망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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