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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학교 |
Weekly 13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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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Colleges de Fr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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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라 고예 (Mara Goy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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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파야르 (Fay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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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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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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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 고예 (Mara Goy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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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마라 고예는 5년 전부터 파리 교외의 한 중학교에서 역사지리 교사로 재직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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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나의 중학교에게
<신화>
-기념물
연단
복사
자판기
사물함
자물쇠
칠판
분필
천장
편지
공책
학교 게시판
30년 동안 재직하시는 선생님
-상징
표지
반지
국경
존칭
선생님의 철자 실수
-단어들
엄마
족제비
복종
부정
어린이
엘리트주의
우민정치 Ⅰ
우민정치 Ⅱ
교육
가버려
<공간과 시간>
-사건들
첫 번째 했던 부자연스러운 외면 치레
첫 번째 개학 전에
첫 수업시간
노련한 선생님이 되기 전
책 사기
비극
아무일도 안일어날 때
조언들
부모와 선생님
검사
~중략~
<개인과 사회>
-사교성
돈주앙
잔인성
지성인들
영향
-정치
독서
인간성
대표
정보 시간
세상의 비참함
학생들은 좌익?
문화 충격
사회적 재생산
-에로스와 타나토스
자위
메저키즘
쾌락
공들여 하기
병
<기능과 행정기구>
-소송절차
처벌
탄원
편견
수업 거부
벌로 방과후 휴식시간에 나가지 못하게 남기기
-의식
먹기
공부
교실에서 잘 행동하기
작은 말
-징조와 자세함
태도
침
몸짓
유치한 행동
<無形>
-정신
종교
점성술
기독교중심주의
히브리인들이 유태인인가?
이슬람
종교와는 상관없음
-말
언어
알파벳
바보같은 녀석
-권위
권위지역
폐쇄와 유연
빈곤화
소란의 끝
감사의 말
▣ Short Summary
학교가 언젠가는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을까? 현재로서 학교는 실패를 맛보는 곳일 것이다. 비극의 아름다움이 바로 학교에 있고 이곳에서 우스꽝스러운 힘도 생겨난다.
학교에서 보내는 긴 시간들이 단지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거부하는 곳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자유로운 사고를 지닐 수 있도록 학생들을 설득하고 이끌어나가야 하는 것이 학교의 의무일 것이다. 즉 한 인간이 잘 피어날 수 있도록 학교가 공식적인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는 복잡하기도 하고 평범하기도 하다. 그리고 숭고하기도 하며 숭고하지 않기도 하다. 학교라는 세계는 우리 모두에게 친근한 곳이지만 동시에 잘못 인식되어지고 있다.
이 책 <프랑스의 학교>는 학교의 모습을 떠올리며, 학교에 있던 연단과 자판기, 학교와 늘 함께 하는 선생님, 학생, 시험 그리고 어려운 문제를 푸는 시간, 매점, 아이들끼리의 은어, 권위, 엘리트주의 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즉, 이 책은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아이러니가 어우러져서, 교육의 전체 체계에 이따금씩 반대하는 말들, 학생들과 학생들의 희망 등에 관해 진술하고 있다.
이 책은 5년 경력의 현직 학교 교사의 글로, 현재의 프랑스 학교에 대해 자신의 일화들과 경험에 비추어 저술해낸 책으로 학교의 현실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학교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의 공통된 행동 성향은 우리의 아이들과 크게 다른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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