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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죽는다는 것 |
Weekly 1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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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Bien Mour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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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미셸 까스트라 (Michel Ca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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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프랑스 대학 출판 (PU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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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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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6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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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까스트라 (Michel Ca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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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미셸 까스트라는 제 1 릴 대학에서 사회학 강사이며 CLERSE 연구소의 연구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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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도입. 삶의 끝을 사회학적인 분석 대상으로 바라보기
1부 삶의 끝에 의술
1. 죽음에 대한 사회적인 변형
사회적 문제로서의 죽음의 구성
삶의 끝을 위한 의술 개발
2. 삶의 끝을 사회적이고 직업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기
공통된 관습과 학설의 완성
의학의 재정의-삶의 끝
공통된 역사와 문화의 단언
사회적 정당성을 찾아서
2부 죽음에 대한 사회적 조직
3. 삶의 끝을 조직
죽기 위한 새로운 장소들
직업의 한시성과 리듬
사회적 죽음의 반대명제, 일시적인 보살핌
봉사 활동에 근거를 둔 안락함의 직업
4. 삶의 끝에서 환자의 모습
삶의 끝 궤도 선택
결별로서의 일시적 보살핌에서의 승인
보사핌의 관계 계약화
사람에 대한 직업
삶의 끝에 환자의 정체성
5. 거리를 두고 죽음을 바라보기
일시적 보살핌에서의 더러운 직업
감정을 조절하고 죽음을 대면시키기
팀을 이루고 집단적인 일
죽음에 근접하여 직업의 재조정
잘 죽는다는 것에 대한 전체적인 이데올로기
결론
부록: 조사
참고서적
▣ Short Summary
우리는 죽음과 관련되었을 때, 감수성과 개인적·집단적인 태도 면에서 많은 변화가 발생한다. 질병의 고통을 통해 야기되는 토론-치료에 대한 집착과 안락사-와 윤리적인 질문 앞에서, <잘 죽는다는 것>은 우리들 각자에게 걱정이 되었다. 고통 없이 평화롭게 그리고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죽는 것에 대한 갈망은 최근 들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최근 들어, 보살피는 직업이 더욱 발전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죽음 역시 사회화 과정으로 인지하고, 죽어가는 사람의 내면적인 경험을 더욱 가까이에서 동반해주려는 의지를 통해서 특징화되는, 삶의 끝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만들어지고 있다.
저자는, 보살핌을 받는 환자들이 겪고 있는 구체적인 상황들로부터, 어떻게 의술이 환자들의 감정과 주관성에 의미 있는 부분을 차지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호스피스들에게, 존재의 마지막 시기는 개인을 확정짓는 특별한 순간으로서 여겨지며, 그 개인은 호스피스를 통해 자신의 죽음을 인식하기에 이르며 죽음을 받아들이기에 이른다.
이 책은, 어떻게 삶의 끝이 일시적인 보살핌으로 새로운 사회적 유토피아가 되는지 분석하고 있으며 잘 죽는다는 것에 대한 규범적인 이데올로기를 질문해 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잘 죽는다는 것에 대한 사회적 조사들을 하고 있으며, 이는 의사들과 호스피스들의 증언뿐만 아니라, 삶의 끝에 대한 인류의 관찰에 의거한 조사들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죽음을 가까이서 보게되는 직업의 일상적인 현실을 이해하게 되고, 환자의 고통과 개인 각자의 마지막 순간들을 인간답게 만드는 필요성을 만나는 호스피스들의 전략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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