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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그리고 생각의 기술 |
Weekly 15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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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enkwege der Philosophiegeschich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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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틴 몰겐스턴 (Martin Morgenste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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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파트모스 페어락 (Patmos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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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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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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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 몰겐스턴 (Martin Morgenste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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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3년 생으로 철학과 관련한 다수의 저작물을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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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생각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지금, 생각의 기술은 어디서 출발하였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두말할 나위 없이 생각은 철학과 함께 발전해왔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철학을 통해 인간은 생각의 다양한 길을 모색해왔고 철학적 사유와 생각을 통해 다양한 철학적 문제에 대한 해답을 발견해왔다. 철학은 모든 학문의 기본으로 철학의 발전과 함께 모든 학문들도 진보해왔다는 이론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철학을 통해 어떻게 생각하면 본질에 더욱 가깝게 접근할 수 있고, 또한 어떻게 생각하면 본질이 아닌 주변을 더듬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 책은 철학의 역사를 '생각'이라는 독특한 도구를 통해 접근해보는 재미있는 시도를 하고 있는 책이다. 인간들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25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철학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따라서 철학의 역사를 잘 살펴보면 우리 인간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생각하는 것을 학습해왔는지 알 수 있다. 입에 자주 오르는 주요 철학자들이 여러 가지 철학적 문제들을 대할 때,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해답을 찾아왔는지를 살펴보면 생각의 방법이나 생각의 길을 발견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국가는 무엇인가? 가장 바람직한 삶은 어떤 것인가? 유일무이한 신은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 이성의 역할은 무엇인가? 자연과 인간과의 바람직한 관계는? 예술의 의미는? 도덕의 의미는? 자유와 사회적 정의의 의미는? 철학이 주요 주제로 삼았던 질문들이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책 곳곳에 주요 철학자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업적에 대해 소개하고 있고 또한 책의 말미에 철학 연보를 싣고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철학의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하도록 배려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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