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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료가 어떻게 인간에게로 왔는가? |
Weekly 15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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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Pfeffer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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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샤를로테 벡 외 (Charlotte Beck, et 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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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페터 하머 페어락 (Peter Hammer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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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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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7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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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를로테 벡 외 (Charlotte Beck, et 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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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속학, 문학, 지역학, 역사학, 문화인류학 등 각각 특이한 이력을 지니고 있는 6명의 저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이 작품을 탄생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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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칠리, 소금, 후추, 카룸, 피멘토, 쑥 등 이러한 향료들은 어떻게 인간에게로 왔는가? 누가 이런 향료들을 찾아냈고, 음식에 가미하기 시작했는가? 향료의 세계는 참으로 신비스럽다. 향료는 각각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니고 있고, 치료 효과와 심지어는 미용 효과도 있는 향료도 있다. 향료는 또한 역사적인 문화적인 사회적인 다양한 의미와 연관되어 있고 특정 계층이나 문화의 상징물로도 해석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소금과 후추는 향료로서 뿐만이 아니라, 시민 사회와 그들의 문화를 대변하는 심벌로 인식되어 왔다. 1500년대 유럽에서는 결 혼 한 여자들이 자신들의 남편에게 소금을 뿌리는 관습이 있었는데, 이러한 관습에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의미들이 담겨져 있었다. 이 밖에도 지금은 우리가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향료이지만, 지금처럼 되기까지는 여러 사건과 에피소드가 있었다.
청소년들을 위한 이 책은 향료에 대한 학문적이고도 재미있는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에게 생소하게 느껴지는 향료들도 있지만, 독특한 향료를 발견하게 된 사람과 그에 얽힌 사건, 그리고 향료가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은 품격 있는 흑백일러스트와 함께 독자들을 흥미로운 향료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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