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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힘 -우리의 또 다른 적, 소리- |
Weekly 17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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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ie Vertreibung der Sti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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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뤼디거 리트케 (Ruediger Liedt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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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DTV (D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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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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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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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뤼디거 리트케 (Ruediger Liedt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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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뤼디거 리트케는 1947년생으로 정치학을 전공한 후, 쾰른에 살면서 저널리스트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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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우리가 얼마나 많은 소음 공해에 시달리고 있는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우리의 귀를 통해 들어오는 다양한 소리들은 우리의 뇌를 자극하고 있다. 그것도 아주 파괴적인 음파로 말이다. 직장에서, 병원에서, 레스토랑에서, 길가에서, 집에서도 우리는 원하건 간에 혹은 원하지 않건 간에 끊임없이 소리와 함께 산다. 달콤한 잠에서 우리를 깨어나게 하는 것은 따르릉거리는 알람 시계 소리이고, 차안에 올라타면 무의식적으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라디오를 켜는 일이고, 작은 가게에 들어설 때나 나설 때도 사람의 출입을 알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지하철과 공공장소에서는 곳곳에서 핸드폰 멜로디 소리가 울려나오고, 혼자만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고 느낄 때도 우리는 워크맨과 연결되어 있는 이어폰에 우리의 귀를 맡긴다. 오히려 너무 조용할 때 우리는 불안감을 느낀다. "우리는 소리의 세계 속에 살고 있다. 하지만 소리의 세계는 조작된 세계다, 우리가 실제로 살고 있는 세계가 아니다. 지금 우리는 소리 때문에 엄청난 위험에 직면해있지만 그 사실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라고 이 책의 저자는 주장한다. 이 책은 어떻게 우리가 소리 공해에 대비할 수 있고 그리고 소음 공해가 우리의 육체와 정신을 어떻게 손상시키고 있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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