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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철학 |
Weekly 18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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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Golf - Kleine Philosophie der Passion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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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슈테판 마이발트 (Stefan Maiwa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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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DTV (D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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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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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2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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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테판 마이발트 (Stefan Maiwa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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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골프는 스포츠이상의 그 무엇이다. 골프는 부동산중개인이나 대단한 재력가들이 한가로이 모여 손톱을 다듬을 수 있을 만큼 여유로운 곳 이상이다. 차라리 골프는 사랑에 빠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골프에 진심으로 빠져들지 않으면 골프는 아무런 재미도 안겨다주지 못한다. 하지만 또 골프를 너무 사랑하게 되는 사람들은 마음에 심한 상처를 입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6년 전부터 골프와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푸른 잔디 위에서의 신비한 체험에 대해 소개한다. 1번 홀에서부터 시작해 19번 홀에 도달하기까지 골프의 세계에는 코미디도 있고, 비극도 있고, 환희도 있고, 슬픔도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골프에 빠지게 되면서 경험하고 느끼는 철학적인 단상들을 써 내려가고 있다. 골프는 왜 섹시하지 못할까? 와 같은 가벼운 주제부터 홀인원과 불교의 상관관계에 이르는 재미있는 비교에 이르기까지 골프에 관심 많은 사람들을 위한 좋은 읽을거리이다.
골프는 인생과 너무도 닮아있다. "과연 골프를 치면서 스스로 만족스러운 골퍼가 됐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순간이 올까? 자신이 생각했던 스윙을 성공적으로 구사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올까? 그린 위에서 세상을 천국처럼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올까?" 대답은 노일 것이다. 인생도 마찬가지 아닌가???이 소설이 예전의 클래식한 흐름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18세 소녀인 작가의 눈을 통해 본 현대적인 역사 소설이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신화에 익숙한 독자라면 새롭게 그리스와 로마 문화에 접근하는 건 어떨까? 비록 아직은 어린 소녀가 쓴 소설이지만 이 소설은 소년 소녀적 감성을 가진 성인도, 청소년도 읽을 수 있는 '에디시옹 드 라 뻬'의 청소년 & 성인 소설 작품 시리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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