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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 향기의 문화사 |
Weekly 23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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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Parf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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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레나테 로제 야스퍼 (Renate Lohse Jas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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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에콘 페어락 (ECON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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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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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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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나테 로제 야스퍼 (Renate Lohse Jas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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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나테 로제 야스퍼는 교육학과 예술학을 전공했다. 라이프스타
일 잡지에서 오랜 기간 기자생활을 역임했으며, 현재 베를린에
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아름다움의
색깔>이라는 책을 출간해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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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향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이다. 향수를 통해 잃어버렸던 시간을 되찾게 되며, 인생을 설명할 수 있게 되며, 사람과 세상을 읽을 수 있게 해준다." 향수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다. 좋은 향기를 내는 것, 좋은 향기를 맡는 것은 신만이 할 수 있는 일로 여겨지던 때가 있었다. 꽃을 비롯한 자연 만물에서 풍겨나는 향기는 인간들에게는 신비스러움 그 자체였다. 인류의 역사가 흘러오면서 인간은 자연에서 채취한 오일과 알코올을 결합해 향수라는 것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향수의 기술은 지금까지도 전수해오며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향기는 인간의 기억을 되살려주기도 하며 침체된 기운에 활력을 주기도 한다. 이 책은 향수의 문화사에 관한 것이다. 향수가 어떤 이유에서 인류에게 다가오게 되었는가 에서부터, 향수가 시대와 장소에 따라 각각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그리고 유명인들에게 향수는 어떤 의미와 역할이 있었는지, 랑콤, 코코 샤넬, 이브생로랑 등의 향수 브랜드는 어떻게 자신들만의 향수 왕국을 꿈꾸어가고 있는지, 향수에 관한 다양하고도 심도 있는 관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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