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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유혹 |
Weekly 27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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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ie uns der Teufel reit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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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하이코 에른스트 (Heiko Ern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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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에콘 페어락 (ECON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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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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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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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코 에른스트 (Heiko Ern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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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코 에른스트는 1948년생으로 심리학을 전공했고, 1979년부터 심리학 대중잡지인 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여러 권의 심리학 대중서를 저술했으며, 2003년‘좋은 삶(Das Gute Leben)’이라는 책은 언론과 독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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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현대 인류가 속해있는 다양하고 추악한 모든 죄악. 문명의 발달과 동시에 죄악도 발달해왔다. 과거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범죄들이 만연하고 있으며, 그것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할 지경이다. 하지만 이 모든 현대 죄악들의 근원은 과거의 죄악들과 뿌리를 같이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고 있는 죄악의 근원에 접근하면, 우리는 죄악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고, 그것들을 물리치고 진정한 행복에 도달하는 방법을 찾아낼 수가 있다. 교만, 질투, 탐욕, 분노, 나태, 폭식, 색욕. 인류는 중세시대부터 이 7가지를 ‘대 죄악’으로 표현하며 인간이 피해야할 마음의 상태로 취급해왔다. 이 7가지 죄악은 서로 교묘하게 뒤섞이어 인간의 마음을 혼란하게 만들었고, 인간의 잘못된 모든 행동의 뿌리이자 줄기 역할을 해오고 있었다. 그 죄악은 우리를 영원히 행복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불행과 불만에 가득 찬 삶으로 이끌고 있다. 우리는 이 7가지 마음의 죄악으로부터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저명한 심리학자인 저자는 인간 행복의 비결을 바로 여기에서 발견하고 있다.
무엇이 사람들을 질투하게 하는가? 사실 질투심이 인간을 가장 불행하게 하는 첫 번째 원인인 경우가 많다.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의 지혜에 대한 질투가 없었더라면 뱀이 와서 아무리 꼬셔본들 소용이 없었을 것이다. 인류 최초의 살인 사건인 카인과 아벨의 사건을 보더라도, 형 카인이 동생 아벨에 대한 질투만 없었더라도 살인 사건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구약 성경에는 인간의 질투심으로 인한 수많은 죄악의 모습들이 등장한다. 질투심은 가장 사랑하는 가족 사이에서도 그 사랑을 핑계로 일어나며 인간을 끊임없이 괴롭힌다. 심리학자들은 인간 질투심의 근원을 모태, 태아기에서 찾는다. 인간은 엄마의 뱃속에서 완전한 혼자로서 존재로 성장한다. 하지만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인간의 삶은 끊임없는 경쟁의 연속이다. 그것이 인간으로 하여금 질투심을 싹트게 하는 것이다. 모든 사물에는 양면이 있듯이, 질투심도 마찬가지로 긍정적으로 활용하면 오히려 행복을 위한 도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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