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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통하여 삶으로 |
Weekly 34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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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urch den Tod ins Leb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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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얀 에릭 지크델 (Jan Erik Sig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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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랜덤하우스 (Random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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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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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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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 에릭 지크델 (Jan Erik Sig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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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8년 독일 괴테베르크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바로 죽음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후 체험과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으며, 1970년대부터 죽음과 관련된 정신치료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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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우리의 육체가 이 세상에서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우리는 그것을 ‘죽음’이라고 일컫는다. 인간은 영혼과 육체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분명한데, 육체가 죽으면 동시에 우리의 영혼도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일까? 부활이나 윤회는 정말 가능한 것일까? 죽음은 인류에게 있어 아주 오랜 기간동안 터부의 대상이었다. 죽음은 떠올리기도 싫은 주제였으며, 두려운 대상이었으며, 인간의 과학으로 비밀을 파헤치고 싶어도 그 한계를 넘어선 문제였다. 그래서 죽음은 어두움의 공간 속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죽음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웰빙을 넘어서 웰다잉 운동이 전파되고 있으며, 아름답고 편안한 죽음을 위한 노력들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죽음에 대한 진정한 이해는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그것은 죽음에 대한 인간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는 것이다.
죽음을 터부시하고 두려워하면 할수록 죽음은 우리를 더욱 괴롭힌다. 반대로 죽음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우리는 비로소 죽음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다. 죽음은 삶과 마찬가지로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으며, 언제든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죽음 전문가가 이야기해주는 죽음에 대한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죽음 이후에는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일까? 실제로 사후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들은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사후세계를 경험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을 비롯한 종교 문헌을 살펴봐도 죽음이후의 삶에 대한 기록들이 나온다. 저자는 수십 명의 사후세계 체험자들과의 인터뷰, 각종 죽음에 관한 문헌 연구 등을 통해 이 책을 완성했다. 그리고 죽음이 결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무엇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영혼이 불멸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나면, 지금 이승에서의 삶을 보다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우리의 영혼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추억들을 이 세상에서 더 많이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영혼은 육체와 이별한 후에도 저승에서도 살아 또 다른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한다.
▣ 목차
1. 죽음
2. 사랑
3.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일까?
4. 천국과 지옥
5. 영혼과 육체
6. 육체 없는 삶
7. 부활과 윤회
8. 폭력적인 죽음
9. 죽음의 환경과 주검
10. 저승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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