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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기억 |
Weekly 43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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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Falsche Erinnerung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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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지나 퀴넬 외 (Sina Kuehn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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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슈프링거 (Springer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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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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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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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 퀴넬 외 (Sina Kuehn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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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 퀴넬은 빌레펠트 대학의 산하 연구소 CITEC의 연구원이다. 그녀는 생물학자이면서 동시에 <잘못된 기억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저자 한스 마르코비치는 빌레펠트 대학의 심리학과 교수이자, 기억력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500여권이 넘는 논문과 20여권이 넘는 책을 쓴 대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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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잘못된 기억은 왜 일어나는가?
2. 기억력과 기억
3. 잘못된 기억
4. 꿈과 스트레스
5. 잘못된 기억의 의미
6. 잘못된 기억을 줄이는 방법
▣ Short Summary
우리 대부분은 다양한 경험들을 문제없이 잘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정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우리 뇌의 깊숙한 어디에인가 저장되어 있다가 필요할 때면 그 정보들을 되찾아 활용한다. 그래서 우리 뇌는 소멸되지 않고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최고의 정보 보관소이기도 하다. 그런데 똑같은 경험을 하고도 서로 다른 정보를 기억하고 있는 경우들이 생기기도 한다. 결혼한 지 1년이 지난 부부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프러포즈를 받았던 장소라던가, 처음으로 키스했던 날과 혹은 그때 입었던 옷을 기억해보라고 하면, 서로 다로 엉뚱한 정보들을 내놓은 경우가 수두룩하다. 도대체 어떻게 그런 중요한 사실을 잘못 기억하고 있는가? 이 책이 바로 그 이유에 대해 아주 흥미롭게 설명해주고 있다. 사람은 자신의 성격과 성향에 따라 기억하는 방법도 다르며, 매일 어떤 경험을 하고 사는가에 따라 기억의 습관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기억은 뇌의 한곳에 저장되어 있다기보다는, 매일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우리의 뇌가 사실과는 다른 왜곡되고 엉뚱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경우들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바로 ‘잘못된 기억’을 제공하는 때이다. 분명 초록색 신호등에 파란 색 가방을 들고 있었는데, 빨간 색 신호등에 초록 색 가방을 들고 있는 그림을 떠올리는 경우들이 있다. 이 책의 주제는 바로 이렇게 잘못된 기억들이 어떻게 생겨나며, 그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이다. 최신 뇌 과학에 대한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지식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조언들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잊어버림에서 엉뚱한 것을 기억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지금까지 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잘못된 기억’의 유래와 예방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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