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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그 기록의 역사 |
Weekly 44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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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ie Bibel, Eine Biogtaph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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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르틴 우르반 (Martin Urb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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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Kiwi (Kiw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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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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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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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틴 우르반 (Martin Urb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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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틴 우르반은 1936년 베를린 태생이다. 그는 신학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스스로 물리학과 화학, 수학을 선택해 전공했고, 독일 남부의 유력 신문인 쥐투도이체짜이퉁(Sueddeutsche Zeitung)에 과학부를 만들고 30년 넘게 담당 국장으로 일했다. 그는 이미 여러 권의 과학 책을 저술했으며, 그 가운데 <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할까>라는 책이 여러 언론에서 ‘올해의 과학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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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부. 선사 시대
2부. 구약의 역사
3부. 예수와 신약의 역사
4부. 성경의 탄생
5부. 초기의 성경
6부. 분열의 시기
7부. 성경과 독자
▣ Short Summary
전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세계 역사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 책, 성경. 세상 만물과 마찬가지로 성경도 그 일대기(biography)가 존재한다.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조상과 부모가 존재하듯이, 지금의 성경이 존재하기까지는 나름의 역사가 존재한다. 성경과 관련한 해석의 역사, 작용과 부작용의 역사, 영향력의 역사를 포함해 분명한 하나의 역사가 숨쉬고 있다. 하지만 그 동안 사람들은 성경에 대해 연구하기를 주저했고 논쟁하기를 꺼려했다. 성경에 대한 지나친 경외감은 오히려 성경에 대한 무지를 낳았다.
성경에 기록된 인물과 사건들이 모두 실제라고 믿는다면, 성경을 역사적 관점으로도 접근해볼 수 있다. <성경, 그 기록의 역사>는 비평 신학, 현대 언어학, 고고학 등의 도움으로 성경을 다시 해석해보고자 하는 조심스러운 시도이다. 30여 년간 독일의 유력 신문 과학부 헤드로 근무한 저자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해 2천년 전에 쓰여진 성경에 대해 색다른 접근을 해보고 있다. 모세의 십계명을 둘러싼 논란, 시편이 다윗에 의해 쓰여지지 않았다는 논란, 솔로몬서 또한 솔로몬이 쓴 글이 아니라는 논란, 그리고 베드로가 초대 교황이었느냐를 둘러싼 논란, 사도바울의 13개 복음서 가운데 단지 7개만이 진짜라는 논란, 성경을 둘러싼 수많은 논란들로 시끄럽다.
저자는 이 책을 쓰고 나서 성경이 더욱 중요하고 설득력 있게 여겨졌다고 고백한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모두 하나의 성경으로 우리 문명의 기초를 세웠고, 신을 이해하고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지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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