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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와 세계화 |
Weekly 50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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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Pizza Globa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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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파울 트룸머 (Paul Trum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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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에콘 페어락 (ECON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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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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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3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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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 트룸머 (Paul Trum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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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 트룸머는 스위스 비엔나 출신의 경제 경영 전문 저널리스트로 스위스 일간지, 쿠리에르(Kurier)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또한 독일 최대의 일간지 가운데 하나인 쥐트 도이체 짜이퉁과 파이낸셜 타임즈의 온라인 편집자로도 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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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새로운 음식
성공을 위한 첨가물
반죽
토마토 소스
고기
치즈
야채
유통
미래
의식 있는 소비를 위해
▣ Short Summary
>>2010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화제의 도서<<
‘피자를 보면 세계화를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피자를 좋아한다. 하지만 우리가 즐겨 먹는 피자에 얼마나 많은 세계화의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아는 사람들은 매우 드물다. 세계에서 가장 대중화된 음식, 피자. 그리고 그 둥그런 세계 속에 숨어있는 세계화의 뼈아픈 상처와 이면의 이야기들. 이 책은 바로 그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스위스 출신의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피자에 들어가는 각종 원료와 토핑들을 가지고 글로벌 경제의 깊숙한 이면들을 파헤친다. 선물 거래로 인해 옥수수 가격이 폭등하고, 오랫동안 상하지 않는 야채를 개발하기 위해 유전자 조작이 감행된다. 제3세계의 농부들은 인간답지 못한 대우를 받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고, 아프리카의 농부들은 치킨과 포크를 수출하는 유럽의 농부들과 대항해 도저히 세계화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지경에 처해있다.
피자와 세계화는 세계화가 국제 곡물 시장과 식량 산업에 미치는 엄청난 영향력을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 있는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편리함과 중독된 맛으로 전 세계의 식탁 속으로 들어온 피자. 우리는 과연 그 피자를 아무런 생각 없이 즐겨도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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