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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의 역사 – 공식과 이론 |
Weekly 67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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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ie Berechnung der We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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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클라우스 마인처 (Klaus Mainz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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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C.H. 벡 (C.H. Be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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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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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5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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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스 마인처 (Klaus Mainz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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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리학, 인식이론, 지식이론, 자연철학, 기술철학 분야의 독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학자다. 2012년 그의 주도로 뮌헨 과학센터가 설립되었으며, 콘스탄츠 대학교와 아우구스부르크 대학교, 뮌헨 공대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저서로는 <세계의 시작에 대하여> <시간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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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부. 세상의 공식을 찾아
2부. 아무 것도 확실한 것은 없다
3부. 우리는 알아야만 한다. 우리는 알게 될 것이다. (다비드 힐베르트)
4부. 괴델의 불완전성
5부. 인식이론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까지
6부. 자동화 세계
7부. 양자 역학과 파인만의 양자 컴퓨터
8부. 카오스와 복잡계 이론
9부. 빅데이터
10부. 인터넷과 사회기술 시스템
11부. 위기와 가능성의 예측
▣ Short Summary
고대로부터 인류는 자신 주변의 무엇이든 계산하고 측정하고 예측하고 싶어했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과 욕망이 인류 역사의 엄청난 진보와 혁명을 가능케 했다. 수학자, 과학자, 철학자들은 세대를 이어가며 방정식을 비롯한 각종 수학적 도구들을 이용해 만물의 원리와 이론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그들은 항상 ‘원인과 결과’라는 관점에서 만물에 접근했고, 놀라운 학문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소위 ‘뉴 사이언스(New Science)’라고 불리는 과학계의 새로운 흐름은 컴퓨터와 알고리즘을 이용해 만물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컴퓨터를 통한 뉴 사이언스의 흐름은 세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새로운 관점을 선사했는데, ‘이성적 사고(Reasoning)’보다 ‘연관성과 상관 관계(Correlation)’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했다는 점이다. 최근 들어 빅 데이터(Bid Data)의 중요성이 각광을 받으면서, 연관성과 상관 관계(Correlation)을 통해 과거에는 전혀 풀 수 없었던 혹은 계산할 수 없었던 문제들에 대한 실마리가 풀리고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들은 모두 정보의 개념으로 전환시킬 수 있으며, 유의미한 정보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빅 데이터 이론의 핵심이다.
독일 최고의 인식 이론학자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최초로 인간이 어떻게 지식을 습득하고, 세계를 계산했으며, 또한 이론화시켰는지 그 흥미로운 측정과 계산의 역사로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각종 이론과, 법칙, 그리고 역사들로 만들어졌다. 그 역사를 만든 사람들은 누구였으며, 지금 우리는 과연 모든 것이 측정 가능하고 계산이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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