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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역사, 그림으로 읽다 |
Weekly 74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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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a Storia Dell’arte Illustra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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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르셀로 조리 (Marcello Jo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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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리졸리 (Rizzo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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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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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7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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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셀로 조리 (Marcello Jo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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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이자 작가, 포토그래퍼이면서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는 베니스 비엔날레, 파리 비엔날레 그리고 두번의 로마 콰드리엔날레에 참가하였다. 이탈리아에서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전시회, 박물관에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한 바 있으며, 3권의 책을 출간하였고 '보그 Vogue', '베니티 Vanity'에서 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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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빅뱅이 일어나기 전부터 예술은 존재했고 예술 이전에는 신이 있었다. 그러므로 신은 가장 위대한 예술가다.
‘누군가의 삶을 바꾸어 놓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예술’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우주와 그것의 역사는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예술일 것이다.
신이라는 아티스트의 손끝에서 우주와 함께 탄생한 예술은 인류와 함께 시대적 변화를 겪으며 공존 해 왔고 이 책은 이러한 예술의 역사를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자신이 살아왔던 것처럼 느껴진다는 저자는 이집트 벽화에서부터 현대적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대와 배경을 ‘예술’이라는 테두리 안에 묶어 놓음으로써 이 모든 흐름을 하나의 작품으로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가 특유의 수채화 느낌의 그림을 통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2013년부터 약 3년에 걸쳐 집필될 이 책은 전문적인 지식을 포함하면서도 읽기 부담 없어 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유익할 책이며, 예술적이면서 현대적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대중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게 될 세련된 인문, 교양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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