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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번아웃 |
Weekly 74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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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igitaler Burn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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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알렉산더 마르코베츠 (Alexander Markowet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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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Droemer (Droe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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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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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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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더 마르코베츠 (Alexander Markowet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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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더 마르코베츠 박사는 1976년생으로 독일 마부르크와 미국 뉴욕에서 공부했다. 2009년부터 본 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부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곳에서 30만 명이 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행동 분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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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디지털 번아웃
2. 주머니 속의 게임기
3. 정형화된 일상
4. 휴식 없는 사회
5. 디지털 다이어트
6. 활동 손해
7. 스마트 키즈
8. 전망
▣ Short Summary
>>스마트 기기에 점령당한 우리, 몸과 마음이 지치고 있다<<
>>21세기의 메피스토펠레스, 스마트폰<<
21세기 들어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가정도 직장도 아니다. 스마트세계다. 아침에 일어나 비몽사몽간에 스마트폰으로 날씨 검색을 하고, 출근길에는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한다. 낮에도 수시로 스마트폰을 통해 SNS 소통을 하고, 저녁 식사를 하면서도 스마트폰으로 TV를 시청한다.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으로부터 자유로운 시간이 없다. 스마트폰에 의해 빼앗긴 우리의 일상은 과연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일종의 탈진 상태 번아웃(burnout)이 찾아오듯, 디지털 세계와 스마트폰에 너무 많은 집중을 하면 마찬가지로 번아웃이 찾아온다. 이 책은 스마트폰에 지배당한 우리의 삶이 얼마나 위험한지 경고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마르코베츠 교수와 그의 연구진은 무려 40만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행동 분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그 충격적인 결과를 공개한다. 우리는 평균적으로 하루 3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우리는 하루에 평균 55번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린다. 그리고 그로 인한 부주의, 집중력 장애, 정신 착란 등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고 있고, 더 나아가 사회의 병리현상까지 야기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 저자는 디지털 번아웃에 빠진 미래 사회의 암울한 모습을 경고한다.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인간의 영혼을 앗아간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스마트폰은 21세기 메피스토펠레스의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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