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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역사 – 이미지로 비춰진 얼굴 |
Weekly 75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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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Ich Plak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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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발렌틴 그뢰브너 (Valentin Groeb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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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피셔 (Fischer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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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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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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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틴 그뢰브너 (Valentin Groeb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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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틴 그뢰브너는 1962년생으로 스위스 루체른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다. 파리 대학의 교환교수로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여러 권의 역사 책을 집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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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눈의 발견
1. 중세 시대의 얼굴 개념
2. 흑과 백, 사진 속의 얼굴
3. 민족에 따라 다른 얼굴
4. 의미 있는 변화들
▣ Short Summary
얼굴에 대한 가장 흥미로운 문화사
‘큰 눈과 반짝이는 입술’은 언제부터 아름다운 얼굴의 표준이 되었을까?
상대를 볼 때 어디를 가장 먼저 보는가? ‘얼굴’은 인간 사이의 소통과 공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사진이나 포스터 속의 얼굴은 대부분 자극적이다. 그림이나 사진 속 얼굴은 정지되어 있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어떤 사진에서는 분노감이 느껴지고, 어떤 사진에서는 포근한 신뢰감이 느껴진다. 어떤 그림에서는 공포가 표현되어 있고, 또 어떤 그림에서는 친근감이 느껴진다. 다양한 표정이 담긴 얼굴이나 인물 이미지는 21세기 광고 홍보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어 버렸다.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곧 얼굴이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얼굴만을 보고 그 사람의 전부를 판단할 수 있을까? 얼굴에는 정말로 한 사람의 성격과 성품이 모두 담겨 있을까?
이 책은 중세 이후 그림이나 사진 혹은 영상 이미지 속에 비춰진 얼굴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역사학자인 저자는 역사 속에서 얼굴의 의미를 탐색해본다. 중세 가톨릭 전통에 따라 만들어진 홀리 카드(Holy Card)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자들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그 이미지들은 어떻게 탄생했는지, 중세 시대의 성화나 르네상스 시대의 초상화에 그려진 얼굴들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그리고 이후 수많은 예술가들이 표현한 얼굴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초상화의 주인공들은 그림 속에 비춰진 자신의 얼굴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 책은 얼굴 이미지에 숨겨진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들을 끄집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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