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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의 역습 |
Weekly 76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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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Smart Cities im Cyberw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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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플로리안 뢰처 (Florian Roetz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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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베스트엔드 (Westend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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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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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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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안 뢰처 (Florian Roetz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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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안 뢰처는 1953년생으로 작가이자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다. 미디어와 네트워크 사회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온라인 잡지 ‘텔레폴리스(Telepolis)’의 편집장을 역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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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장. 디지털 어버니즘(Urbanism)
2장. 인터넷의 건축
3장. 네트워크 사회의 일
4장. 거주지와 평균 수명
5장. 크리에이티브 계급
6장. 대도시의 이동수단
7장. 세대 분열
8장. 사이버 대학
9장. 공동체의 붕괴
10장. 스마트 시티: 사이버 전쟁의 목표
11장. 스마트 시티
12장. 모델 도시
13장. 확장된 몸과 스마트 시티
14장. 마취 효과
15장. 스마트 시티 – 군사와 안보
16장. 사이버 전쟁이란 어떤 것인가?
17장. 승무원이 없는 시스템
18장. 위기 시나리오
19장. 도시의 전쟁
20장. 사이버 전쟁
21장. 스마트 시티의 패러독스
22장. 디지털 시대의 폭탄 EMP 공격
▣ Short Summary
“이 책은 디지털 시스템의 취약성에 대해 논쟁을 부추기고 있다. 스마트 시티는 딜레마다. 스마트 시티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 도이칠란드풍크
”
디지털과 IT기술의 만들어내는 세계는 현란하다. 세상은 온통 스마트 시티(Smart City)에 대한 청사진으로 흥분되어 있다. 이미 스마트한 세계는 더욱 스마트해지기 위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조만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으로 모든 것이 연결된 스마트 시티에서는 과거에는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신세계가 우리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사람과 사물이 서로 연결되어 의사소통을 주고 받으며, 손에 무언 가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들고 다닐 필요도 없고, 장소간의 이동도 훨씬 더 편하고 자유로워지며, 언제 어디서나 항상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디지털 시스템은 집과 일터와 도시 곳곳을 연결해, 모든 것을 데이터화해 줄 것이고, 빅데이터 시스템이 알아서 선택과 결정을 책임져줄 것이다. 얼마나 완벽한 세상인가?
하지만 이렇게 완벽하게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은 치명적인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 위험은 순식간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붕괴해버릴 수도 있다. 만일 갑작스럽게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 네트워크가 장애를 일으키거나, 해커들에 의해 시스템이 공격을 당한다면? 해커들의 장난으로 핵무기 버튼이 눌려지거나, 혹은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대상들로 전파된다면? 스마트 도시, 아니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순식간에 디스토피아로 돌변하고 말 것이다. 전세계 최고의 두뇌들이 이러한 위협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철저하게 보안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지만, 기술의 발달은 상존하는 위험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 세상이 더욱 스마트해질수록, 아이러니하게도 위험은 더욱 거대해지고 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실제로 사이버 공격과 사이버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앞으로 이러한 시도들은 더욱 거세질 것이다.
디지털 전문가이면서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스마트 시티 앞에 닥친 엄청난 위험에 대해 소개한다. 최악의 시나리오에 맞서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현 가능한 대안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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