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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 외로움 |
Weekly 1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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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Mutter Seelen Alle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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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파스칼 그뮈르 (Pascale Gm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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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페어락 프로 유벤투테 (verlag pro juven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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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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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5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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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칼 그뮈르 (Pascale Gm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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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칼은 1961년 생으로 프리랜서 언론인, 기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녀의 관심 분야는 부모의 역할과 화목한 가정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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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Summary
당신은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아이를 기다려왔습니까? 아이를 가지게 되면 온통 웃음꽃으로 집안이 가득 찰 것이라는 생각을 했나요? 그런데 일상이 꿈꿔왔던 것과 너무나 다르다고요?
많은 여성들이 아이를 출산한 후 너무나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예쁜 아기 옷을 사놓고 아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나면 모든 힘을 소진해 버린 듯한 느낌을 받아 절망하고 새로운 일거리들에 치여 맥을 못 추게 된다. 심지어는 아이를 낳기 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 생각가지 한다.
이러한 소위 '출산 후 절망감' 은 대부분의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일종의 병리학적 현상이다. 출산 후 약 6개월 동안 심리적 불안감과 절망감으로 의기소침해져 버린 여성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이러한 불안정한 감정들이 지속되는 여성의 수가 그리 적지만은 않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시기에 자신이 느끼는 불안감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로 취급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축복된 시기에 자신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기를 꺼려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느끼게 되는 것이 '엄마가 된 외로움' 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전문가들과 여성들을 몸소 찾아가 출산 후 찾아올 수 있는 여러 가지 병리학적이고 심리적인 문제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러한 감정의 기복이 찾아오는 원인을 캐내려 했고 이러한 불안감을 떨치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런 그녀의 노력 끝에 모든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이 책을 펴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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