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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슈만 - 상처받은 영혼 - |
Weekly 1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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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Clara Schumann Mit zerrissenem Herz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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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티아스 헨케 (Matthias Hen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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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리스트 페어락 (LIST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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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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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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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아스 헨케 (Matthias Hen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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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아스 헨케(Matthias Henke)는 음악이론가로 카셀 음악 대학교와 뷔르츠부르크 음악 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그의 전공은 18-20세기 음악사와 음악 분석이며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한 활발한 외부 활동으로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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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이 책은 총 9장으로 그녀의 인생을 드라마처럼 엮어가고 있다. 약 20여장의 흑백사진들이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다.
▣ Short Summary
여성들은 성악가이거나 피아니스트들이다. 그들은 음악을 해석하는 일을 한다. 하지만 창조해 내지는 못한다. 음악계에서 흔히 여성들을 두고 하는 이야기다. 또한 위대한 작곡가를머릿속에 떠올리다보면 마땅한 여성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클라라 슈만의 인생에 대해 알게 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녀는 스스로 작곡을 해야만 했다. 그녀의 음악 인생은 피아노 연주가로 시작한다. 클라라 슈만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는 전 유럽인을 감동시켰었다. 하지만 그녀는 위대한 피아노 연주가 그 이상의 사람이었다.
그녀에게는 그녀에게 닥친 인생의 절망을 이겨내고 위대하고 진정한 한 음악가로 탄생하게될 수 있었던 계기가 있었다. 그녀의 남편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은 작곡가였으나 불행하게도 정신병에 걸리게 된다. 하지만 클라라 슈만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더 정열적으로 일했고 홀홀 단신으로 콘서트장을 옮겨 다녔다. 믿을 수 없는 강인함으로그녀는 그녀의 아이들을 돌보는 것에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다.
클라라 슈만은 독일 낭만주의의 모범적인 전형이었고 여자로서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여러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자기 자신을 잃지 않았던 인물이었다. 독일 국민들은 이 위대한 한 여인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독일 지폐에 그녀의 초상화를 새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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