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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까지 살고 싶어요 |
Weekly 4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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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Ich wollte hundert Jahre wer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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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쉬린 보그너 (Shirin Bog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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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뤼베 (Lueb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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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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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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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린 보그너 (Shirin Bog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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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린 보그너(Schirin Bogner)는 1985년에 태어났다. 태어나면서 그녀는 에이즈에 감염되어 있었다. 그녀의 부모가 모두 에이즈로 사망하고 난 후 그녀는 활동적인 할머니와 함께 각종 TV프로그램 및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의 기구한 운명을 통해 AIDS에 걸린 아동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려고 노력한다. 그 소녀의 취미는 동물 그리기이고 그녀의 장래 소망은 천체 물리학자가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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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세상 최고의 할머니
순진한 미움
가족이라는 끈
내 인생의 처음 4년 동안
싸움이 시작되다
유치원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입학
약이 내 인생을 결정하다
이제 종착역에 도달했는가?
두려움과 기대
백살까지 살고 싶어요
에이즈란 무엇인가?
▣ Short Summary
그녀에게는 선택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그녀는 태어나면서부터 바로 죽음으로의 회귀를 준비해야만 하는 운명이었다. 쉬린은 이미 엄마의 자궁에서부터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안고 태어났다. 1985년 그녀가 태어났을 때 쉬린은 HIV 양성반응을 보였고 그녀의 부모로부터 감염됐음이 확실했다. 그녀의 부모는 무책임하게도 그 병에 의해 죽음을 맞이해야 했다. 그때부터 쉬린은 할머니의 손에 자랐고 할머니는 쉬린에게 엄마와 같은 존재였다.
쉬린의 어린 시절은 당연히 평탄할 수 없었고 자유스러움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한 어린 소녀의 삶은 끊임없이 병원 주위를 맴돌아야 했다. 그녀는 자주 수주동안 혹은 수개월동안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야만 했고 독한 약품과 치료에서 오는 부작용 등에 의해 끊임없이 고통 당해야만 했다. 그런 신체적인 고통을 넘어서 쉬린에게는 더 큰 시련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고향에 있는 그녀 주변에 있는 사람들로부터의 격리. 많은 다른 아이들의 부모들이나 심지어 공무원들까지도 AIDS에 감염된 그녀와의 접촉을 피하려고 했다. 쉬린은 평범한 일상에서 소외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 병이 자신의 잘못이 아니었음에도...
하지만 그 소녀는 자신의 인생을 비참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하루하루를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할머니와 함께 그녀는 여러 나라로 여행을 다니며 그 여행을 통해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그녀의 인생은 메일 새로워지고 있다. 그 소녀는 요즘 에이즈에 감염된 아동들을 돕기 위해 일반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그들의 부모에게 사랑과 용기를 전달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자기 자신과 미래에 대한 소망과 믿음을 결코 잃지 않은 한 용기 있는 소녀의 자전적이고 감동을 전달하는 에세이이다.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세상에 빛이 되고자 하는 순전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한 소녀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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