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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을 그리고 또 영원히 당신만을 |
Weekly 4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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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Nur D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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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한스 크룹파 (Hans Krup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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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헤르더 페어락 (Herder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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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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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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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 크룹파 (Hans Krup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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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 크룹파는 1952년 말(Marl)이란 곳에서 태어났다. 그는 프라이부르크 대학(Freiburg)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고 1981년부터 브레멘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는 독일 최고의 음유시인으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백만 부 이상 팔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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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사귐
사랑
의심
이별
그리움
당신만을
▣ Short Summary
"현대인들은 함축적 의미를 파악하느라 드는 노력과 수고 때문에 더 이상 시를 읽으려 하지 않는다."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현대인들의 독서 행태를 지적한 글이다. 사실 빠르게 변해 가는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조용히 앉아서 시를 읽을 만한 시간을 요구한다는 것이 무리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삭막해져만 가는 현대인들의 정신적 질병들을 치료하기 위해 유럽의 많은 병원들이 시집을 읽도록 권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시집은 두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권은 "당신을 위해"라는 작품으로 2000년에 발간되어 현재 7쇄를 거듭할 정도로 독일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한 권은 "영원히 당신을 위해"라는 작품으로 "당신을 위해"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자 출간된 후속작이다. 이 작품 역시 출간 직후 곧 2쇄를 찍었다. 책의 겉모양은 온통 장밋빛으로 물들어 화려한 사랑을 노래한 시집임을 짐작케 한다. 2 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길(p.11)
당신은 저기 건너 둑
나는 또 다른 쪽의 둑
우리 사이에는 강이 흐르고 있네.
그 강은
끝나지 않는 길을
가고 있지.
어디에서나(p.72)
내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한 사람이 당신처럼 사랑하게
되는 것을...
모든 순간에 감사하네.
내 안에서 당신의 자리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에
내가 눈을 감아도
난 어디에서나
당신을 볼 수가 있네.
"간결하고 쉬운 언어로 마음속에서 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나를 깊은 감동으로 빠져들게 한다."
"만일 사랑하는 두 사람이 함께 이 시집을 읽는다면 시를 읽는 내내 감동 속에 머무르게 될 것이며 더 이상의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게 될 것이다. 사랑에 관한 모든 것이 이 장밋빛 시집 안에 담겨져 있다." - 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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