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소리 없는 적들 |
Weekly 55호 |
|
 |
 |
원제 |
: Die Lautlosen Gegner |
|
저자 |
: 틸 바스티안 (Till Bastian) |
|
출판사 |
: 펜도 (Pendo) |
|
출판년도 |
: 2001 |
|
페이지 |
: 263쪽 |
| |
 |
|
|
|
|
|
 |
|
|
|
|
| 틸 바스티안 (Till Bastian) |
|
| 틸 바스티안은 1949년 독일 뮌헨에서 태어났다. 마인쯔에서 인간 의학을 공부하였고, 1982년부터 병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면서 동시에 작가이자 의학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주요 건강 잡지에 기고해오고 있으며 다수의 책을 저술하였다. |
|
|
|
|
 |
|
|
|
| |
▣ 목 차
서문. 경솔함과 위기
1부. 묵시록의 기사
1장. 전염병의 시대가 돌아오고 있다.
2장. 배고픔, 전쟁 그리고 질병
3장. 생태 위기의 모습
2부. 오래된 전염병과 새로운 전염병
1장. 처음과 마지막
2장. 말라리아
3장. 페스트와 콜레라
4장. 열병과 에이즈
5장. 새로운 위협에 관해
3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장. 예방
2장. 치료법
후기. 스스로를 점검하라
▣ Short Summary
수십 년 전에 살던 사람들은 얼마 후면 곧 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모든 전염병이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어떠한가? AIDS 등 더욱 더 치명적이고 새로운 전염병들이 생겨나고, 과거의 전염병들에 대한 확실한 치료법은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는 지금 이런 과학과 의학에 대한 믿음이 치명적인 실수였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말라리아, 열병, 페스트, 콜레라, 에이즈 등의 전염병들이 오만으로 가득 찼던 현대인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이 책은 이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해 논하고 있다.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 등의 땜질식 방편이 아니라 전염병의 원인들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고 그 근본을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1999년 여름 독일의 한 카메라맨이 황열병(Yellow Fever)으로 사망했다. 2000년 1월에는 한 학생이 라사열(lassa fever: 서아프리카 열대 우림 지대의 풍토병적인 바이러스성 급성출혈열)로 사망했다. 3개월 후 유사한 원인으로 또 다른 사망 신고가 접수됐다. 그들 모두 아프리카의 치명적인 전염병에 감염된 것이었다. 아프리카에서는 하루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 병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 유럽 사람들은 아프리카에서 어떠한 병이 창궐하던 간에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유럽 땅에서는 안전하다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수년 동안 21세기에는 전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만연할 것이라는 예견들과 여러 사인들이 있었다. 이러한 전염병들이 생겨나는 가장 주된 원인은 바로 우리 인간들이 무차별적으로 자연 환경에 개입하고 또 순리를 파괴해왔기 때문이다. 과다한 농약 사용과 도시화, 슬럼 지구의 형성, 위생 문제의 출현, 국제간 이동의 용이성 등은 곧 사라지리라 믿어졌던 전염병들의 세력 확산을 가속화 시켰다.
저자는 우리가 지금껏 해왔던 동일한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한다면 어떠한 결과를 맞게 되는지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악순환을 끊고, 희망차고 새로운 기회로 나가기 위한 아우트라인을 제시해 주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