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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는 천문학 |
Weekly 7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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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Cles de voute : Savoir l,astronomie, voir le ci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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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레일라 하다드, 알랭 시루 (Leila Haddad, Alain Cir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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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세이유 (Seu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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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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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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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일라 하다드, 알랭 시루 (Leila Haddad, Alain Cir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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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일라 하다드는 천문학 분야의 전문 기자이며 잡지 <하늘과 우주>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알랭 시루는 '프랑스 천문 협회'의 총책임자이고 잡지 <하늘과 우주>의 편집장이며 라디오 방송국 '유럽1'에서 과학 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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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Ⅰ 천문학이란 - 레일라 하다드
천구
1. 신의 작품
2. 지구
3. 항성
하늘의 가이드
1. 별자리
2. 태양의 궤도
세계의 지도
1. 위대한 선조들
2. 이슬람의 하늘 아래
3. 별들의 왕자 티코 브라헤
4. 인공의 눈
시간
1. 일초 후에...
2. 경도의 비밀
3. 시간의 변화
달력
1. 달의 시간
2. 계절의 시간
3. 율리우스력에서 그레고리안력으로
행성들
1. 행성의 운동
2. 우주계
3. 케플러의 3대 법칙
천체 역학
1. 중력 이론
2. 천체 역학
항성의 종말
1. 다층의 우주
2. 별들의 운동
Ⅱ 하늘의 관찰 - 알랭 시루
맨눈으로 보는 하늘
1. 관측의 방법
2. 첫걸음
3. 별자리 조사
천문 도구들
1. 쌍안경
2. 망원경
3. 천체 망원경
태양계
1. 위치 추산력
2. 태양과 달
3. 행성 관측
더 높은 하늘
1. 별
2. 성운
3. 은하수
천체 사진
1. 첫걸음
2. 도구와 사진술
3. 다양한 천체 사진술
참고 문헌
▣ Short Summary
이 책은 크게 '이론'과 '실제'편으로 나뉘어 있다. 이론편은 '천문학이란'이라는 제목으로 천문학의 역사와 천문학을 발전시킨 인물들을 통해 천문학의 상세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보여준다. 실제편은 '하늘의 관찰'이라는 제목으로 천문학을 실천에 옮기는 법 즉 관측의 방법에 온전히 할애되고 있다. 천문학 전문 기자인 레일라 하다드와 프랑스 천문협회 책임자인 알랭 시루는 이렇게 두 가지 주제-천문학의 역사적 측면과 실용적 측면-를 하나의 책에 결합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첫 번째 파트에서 레일라 하다드는 4000년의 역사를 갖는 우주와 관련된 지식들을 매우 단순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설명하고 있다. 생생하면서도 명료한 예시와 사진자료는 말할 것도 없다. 이를테면 플라톤은 지구가 구형이라고 생각한 최초의 인물이다. 지오다노 브루노는 우주의 무한함을 주장하여 이단으로 몰렸으며 티코 브라헤는 맨눈으로 천체를 관측한 것으로 유명하다. 두말이 필요 없는 갈릴레이와 지구 자전을 발견하고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 행성의 타원 궤도를 증명한 케플러,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대표되는 뉴턴을 비롯해 태양과 별들의 운동을 입증한 윌리엄 허셜 그리고 에드몬드 할리 등의 이야기는 천문학에서 빠질 수 없는 내용들이다.
위도, 경도, 율리우스력과 그레고리안력, 양력과 음력, 계절의 변화, 별들의 하루동안의 궤적과 일년 동안의 궤적, 화성의 궤도와 역행운동처럼 공간과 시간의 현상들이 천문학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의 주제들은 이렇듯 위대한 물리 이론과 우주 이론을 보여준다. 더구나 컬러 사진과 도표들은 역사를 통해 발전해온 이론들을 종합하고 한눈에 이해가 가능하도록 제공된 것이다. 대부분의 천체관련 도서나 별자리 관련 책들이 실제 성운의 사진이나 별자리 도표, 망원경 사진들만 나열하여 과학의 기계적이고 딱딱한 면만 부각시키는 반면 이 책은 여러 옛날 그림들과 초상화, 지도, 천체관련 골동품들의 사진들을 실어 과학과 동시에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도판과 텍스트의 조화, 깔끔한 편집 자체가 이 책을 보는 큰 즐거움이었다고 한 독자는 말하고 있다.
두 번째 파트에서 알랭 시루는 하늘을 탐험해 보라고 독자들을 촉구한다. 그는 행성들과 태양계, 은하수, 성운, 우주의 일시적인 현상들 사이에서 우리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측정할 수 있는 열쇠를 제공한다. 우리는 그리하여 더 높고 깊은 하늘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는 맨눈으로 별자리들을 구별하고 일식과 월식을 관측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좀 더 실용적인 측면인 천체 도구들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빠뜨리지 않았다. 쌍안경, 뉴턴식 망원경, 필터, 조립작업, 관측도구들의 자동 조절 방법, 별자리를 그리도록 도와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들, 디지털방식으로 별자리 사진 찍기 등 천문학과 관련된 기술적인 조언들은 이론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참고문헌 목록이 덧붙여짐으로써 더욱 완벽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부록으로 천구를 나타내주는 움직이는 카드도 준비되어 있으며 천문 도구들의 수입업체명과 제작업체명, 천문기관명, 인터넷 사이트 주소들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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