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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딜레마, 완벽한 엄마 신드롬 |
Weekly 35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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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uch Muetter duerfen Nein sag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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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거트라우트 핑거 (Gertraud Fi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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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클레트 코타 (Klett Cot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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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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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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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트라우트 핑거 (Gertraud Fi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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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트라우드 핑거는 아동 심리학자이며, 다수의 교육 기관과 학교에서 아동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그녀는 현재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교육학과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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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어떤 엄마도 아이들의 모든 기대를 채워줄 수는 없다. 하지만 모든 엄마들은 잠자리에 들면서 고민하게 된다. “내가 과연 엄마로서 잘 하고 있는 걸까?” 엄마는 항상 아이를 향한 이유 모를 죄책감 때문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감정이 과연 올바른 것일까? “다른 엄마들은 다 잘 해내고 있는 것 같은데, 다른 엄마들은 아이들과 더 행복해 보이는데, 나는 왜 이렇게 힘겨운 걸까?” 엄마들은 언제까지 딜레마에 빠져서 이런저런 생각 때문에 고민해야 하는 걸까? 우리 사회에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여성들의 모습이 존재한다. 주부, 직장생활을 하는 엄마, 가난한 나라의 엄마, 페미니스트 엄마..... 하지만 모든 엄마들에게 내 아이를 잘 키워야 한다는 강박감은 변함없다. 모든 엄마들은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하지만 이러한 희생 끝에 다가오는 엄마들의 심리적인 불안감은 무엇에 기인하는가? 우리는 좋은 엄마, 완벽한 엄마에 대한 일종의 이상형이 어디서 기원했는지 파악해야만 한다. 더 이상 아이의 행복 가족의 평화를 위해 엄마의 눈물만을 강요하는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
교육학과 교수이자 아동심리학자로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완벽한 엄마’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우리 사회가 엄마에게 여러 가지 주문들을 하고 있고, 엄마들은 그 주문을 쫓아가느라 허덕이고 있지만, 결국 그것이 엄마와 아이가 모두 불행해지는 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육아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아이들과 친밀감을 쌓아가는 방법, 신뢰감을 형성해주고, 아이를 독립적인 자아로서 성장하게 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들로 가득 하다. 알파맘 신드롬으로부터 벗어나 더 이상 현대 사회가 주문하는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쓸데없는 고민을 하지 말고, 아이를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엄마의 모습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목 차
엄마가 된다는 것은 왜 힘든 걸까?
우리 머릿속에 있는 이상형의 엄마
우리는 왜 아이를 원하는가?
결합과 해체로 엮인 엄마와 아이 사이
엄마가 아이를 지나치게 사랑할 때
엄마가 아이를 사랑하지 않을 때
엄마의 죄책감
아이에게 전가되는 부모의 모델
엄마의 딜레마에서 벗어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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