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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언젠가 어른이 될 거야 |
Weekly 47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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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u seras une femme ma fi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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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나탈리 리켈 (Nathalie Ryki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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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캴망 레비 (Calmann-le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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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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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1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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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탈리 리켈 (Nathalie Ryki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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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탈리 리켈은 42년 전 설립된 메종 리켈의 회장이자 예술 감독이다. 리켈 앙팡, 리켈 우먼, 향수를 런칭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0년 자서전 을 출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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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모든 것이 가능했으면 좋겠어.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딸인 동시에 내 딸들을 보호하는 어머니로, 성인이지만 어린 시절의 모습을 간직한 인물로, 현명하면서 광기를 즐기는 사람으로, 독립적인 연인으로, 고독하지 않은 지배자로, 무용하지만 유용한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 자유로운 삶에 애정을 담고 싶어.”
‘데모데(유행에 뒤떨어진)’의 창시자인 프랑스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소니아 리켈의 딸이자 메종 리켈의 회장인 나탈리 리켈은 이 에세이를 통해 거리낌없이 자신을 펼친다. 어린 시절, 가족, 장애, 첫 사랑, 우정, 딸, 개인적 야망, 일에 대한 야망, 상처, 열정. 나이가 든다는 것과 죽음, 사랑과 욕망과 기쁨. 때로는 무겁지만 때로는 가벼운 주제를 섬세하고 시적인 글로 풀어내는 이 에세이는 한 여성의 삶을 독특한 목소리를 통해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어머니와 마주하여 자신의 위치를 찾기 위해 분투하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려는 한 여성의 이야기이다.
유명 디자이너의 딸의 자전적 에세이라는 사실과 도입부가 수려하지 않다는 느낌에 편견을 가질 수 있지만, 읽을수록 인간적이고, 섬세하고 대담한 이야기가 부드럽고 매혹적인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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