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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기 예찬 - 누워서 할 수 있는 100가지 놀이 |
Weekly 74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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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100 Dinge, die man im Liegen machen k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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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니나 프뢰리히 (Nina Foehli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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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랜덤하우스 (Random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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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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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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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나 프뢰리히 (Nina Foehli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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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나 프뢰리히는 1984년생으로 누워 있는 것을 정말로 좋아한다. 필명으로 글을 쓰고 있으며, 2014년 육아의 현실적 어려움을 유머러스하게 푼 <완전히 애가 된>이란 책을 출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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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휴식, 쉼, 멈춤, 성찰, 깨달음…… 이런 것들을 위한 최고의 자세는 눕는 것이다<<
>>지금 당장 눕고 싶은, 누워야만 하는, 누울 수 있는, 그리고 언젠가는 영원히 누워있어야 할 우리 모두를 위한 책<<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는? 당연히 누워 있는 자세다. 누워있는 것을 좋아하면 게으름뱅이인가? 근대산업화 시대를 거쳐 현대 착취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인간은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세를 스스로 포기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 누워 있는 것을 즐기는 눕기 예찬론자의 독특한 발상의 책이 있다. 기쁘게, 창조적으로, 효과적으로, 치유를 위해, 그리고 게으름을 위해 눕는 방법 100가지가 소개된다. 누워서 할 수 있는 100가지 것들, 아니 우리가 누워서 할 수 있는 것들은 훨씬 더 많지만, 이 책을 통해 눕기의 새로운 가치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누워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떠올려보면, 고작 잠자기, 독서하기, TV시청하기 정도다.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 우리가 지표면과 수평을 이뤄 지구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할 수 있는 것들은 이렇게 따분한 것들뿐일까? 생각을 한번 뒤집어보자. 리컴번트 싸이클(recumbent cycle)은 누워서 자전거를 타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놀이다. 왜 우리는 누워서 자전거를 타고 싶은 걸까? 요즘 일본에서 유행을 한다는 관 속에 누워보기는 또 어떨까? 다른 곳이 아닌 관 속에 누워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누워서 배를 작은북 삼아 리듬에 맞춰 노래를 흥얼거려보는 것은 어떨까?...
누워야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많다. 틈나는 대로 눕자! 누워서 생각하자!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자. 누워서 눈을 감고 새로운 세계를 상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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