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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로 탄생한 인류, 우주 그리고 미래 |
Weekly 77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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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a Nascita Imperfetta Delle Co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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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Guido Tonelli (Guido Tonel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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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리졸리 (Rizzo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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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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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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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o Tonelli (Guido Tonel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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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기도 토넬리 Guido Tonelli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입자를 발견했던 CERN 유럽 원자핵 공동 연구소의 주역 중 한 명이자 University of Pisa의 물리학 교수다. ‘기초물리학상 Fundamental Physics Prize’, ‘엔리코 페르미상 Enrico Fermi Prize’, 이탈리아 대통령 명예 훈장 Medal of Honor of the President of the Italian Republic’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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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빅뱅 직후 1000만분의 1초, 그 때 힉스입자가 반물질과 결합했더라면 우리 인류의 운명은 완전히 바뀌었을 것이다!
물질과 반물질이 동등한 관계를 유지하던 우주가 있었다. 그리고 빅뱅이 일어난 그 순간, 무슨 이유에서인지 힉스입자는 물질과 반물질 중 물질을 선택했고 그 이후 힉스입자를 동반한 물질에 일어난 이 미묘한 오류, 아주 작은 차이가 지금의 우주와 45억년의 역사를 가진 지구를 탄생시켰다. 저자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 미세한 결함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면 우리는 이 중요한 순간에 대해 훨씬 자세히 이해 해야만 하며, 그러기 위해 이 찰나를 느린 화면으로 바라보고 다른 각도로 관찰해야 하며 그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있는 그대로를 확인 해야 한다고 말한다.
제네바의 CERN (유럽 원자핵 공동 연구소)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강입자충돌기이자 우주 역사의 시작을 가장 완벽하게 재현하는 LHC를 만들어냈고, 이 곳에 모인 세계 최고 물리학자들이 수년 간 연구한 끝에, 소립자의 질량을 만들어 내는 근원인 ‘힉스입자’가 지난 2013년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저자는 ‘힉스입자’ 발견에 크게 공헌한 물리학자 중 한 명으로, 누구보다 가까이서 우주의 탄생을 관찰했던 인물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힉스입자’가 우주에 심장을 뛰게 만들던 그 순간을 들여다보고 그것이 어떤 의미며, 인류의 역사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나아가 이 작은 결함의 시작이 어떤 결말을 낳을지에 대해 설명해 준다. 결국, 이 책은 우리의 지식을 한계 너머로까지 확장하도록 도와 줄 것이며, 차갑고 어두운 우주 가운데 한 줄기 빛으로 다가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우주라는 장막 뒤의 이야기를 생생히 비춰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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