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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중독 사회 |
Weekly 76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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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er Krankheitswa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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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제바스티안 헤어만 (Sebastian Herr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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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랜덤하우스 (Random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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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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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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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바스티안 헤어만 (Sebastian Herr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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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바스티안 헤어만은 1974년생으로 독일 뮌헨과 영국 에딘버러에서 정치학과 역사학 심리학을 전공했다. 1996년 기자 생활을 시작한 후, 독일 유력 언론인 쥐트도이체짜이퉁에서 과학 전문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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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건강이란 무엇인가?
2. 치료제
3. 아프다는 느낌
4. 건강에 대한 광기
5. 부정적인 생각
6. 통증
7. 원하는 대로 본다.
8. 진단과 처방
9. 자연에서 답을 찾다
10. 완벽한 안정
11. 건강하세요!
▣ Short Summary
>>건강해질수록 더욱 불안해지는 진짜 이유<<
>>당신의 지갑을 노리는 건강 산업의 진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관심 가운데 하나는 역시 ‘건강’이다. 건강은 새해 결심에서도 항상 등장하고, 서로 간에 인사말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건강하세요. 건강은 어떠세요? 건강이 제일입니다…… 그런데 건강에 대한 이러한 과도한 집착이 또 다른 사회적 폐단을 낳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봤는가? 이전 세대에 비해 우리는 훨씬 더 건강해졌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이전 세대에 비해 건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건강에 대한 지나친 염려와 걱정으로 불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 건강에 대해서는 항상 유행처럼 새로운 이데올로기나 트렌드가 만들어진다. 슬로우 푸드와 같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열망, 팔레오 다이어트를 비롯해 잊을만하면 새롭게 등장하는 각종 식이요법들, 몸짱 초콜릿복근 등 아름다운 몸매에 대한 광기… 건강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소소하게 누릴 수 있는 행복과 웰빙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미 건강한 사람들이 더욱 건강해지기 위해 과도한 노력을 한다면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 그들은 과연 자신들이 바라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건강염려증에 걸린 사람들, 건강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은 유토피아일까 아니면 그 반대일까? 독일 유력 언론의 과학 전문 기자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건강 신화에 중독된 삐뚤어진 현대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단순히 비판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대한 내정한 진단과 함께 정말로 건강한 대안을 제시한다. ‘현대인들의 과도한 건강염려증’을 교묘하게 부추기거나 유발하고 있는 각종 건강 산업의 추악한 민낯을 들춰내고, 불안과 염려를 통해 광기를 만들어내는 세력들을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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