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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이보그 |
Weekly 77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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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ir sind Cybor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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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알렉산더 크뤼츠펠트 (Alexander Kruetzfeld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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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아우프바우 페어락 (Aufbau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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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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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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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더 크뤼츠펠트 (Alexander Kruetzfeld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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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소개
알렌산더 크뤼츠펠트는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탐사 보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가명으로 출간한 책 <딥 웹 Deep Web>은 인터넷의 어두운 이면을 고발하는 책으로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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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즐거움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책.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책”- 도이칠란드풍크
“당신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책. 닭살을 돋게 만드는 책”- 아마존 서평
“인간이라는 종으로 살아남고 싶다면 이제 우리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이제 인간은 더 이상 온전한 인간이 아니다. 우리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인간은 이미 기술의 엄청난 지배 속에 살고 있으며, 기술은 이제 우리의 삶뿐 아니라 생각까지 통제하게 될 것이다. 삐뚤어진 욕망과 과한 욕심으로 어쩌면 머지 않은 미래에 인간들이 스스로 사이보그가 되기를 자처할 지도 모른다.
과학기술 전문가들은 2045년이 되면 ‘특이점(Singularity)’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한다. 특이점이란 원래 과학이론 분야의 용어로, 일반상대성 이론에서 부피가 0이고 밀도가 무한대에 이르러 '블랙홀'이 되어버리는 순식간에 질량이 사라져버리는 지점이다. 2045년이 되면 인공지능(AI)의 고도화로 인간이 만들어낸 기술을 이해하거나 따라 잡지 못하는 한계점에 도달하게 된다는 의미다. ‘인간이 기술의 진보를 따라 잡을 수 없는 시점’’기술이 인간을 넘어 새로운 문명을 낳는 시점’이 30년 이내에 인류 앞에 다가올 지도 모른다.
‘인간과 기술의 발전적 관계’가 중요한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인해 인간의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급격하게 변모했는지를 지난 10년간 목격했다. 컴퓨터 시스템과 알고리즘이 인간의 말과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학기술의 기하급수적인 발전으로 인해 앞으로 10년동안 또 어떤 도전이 인간들 앞에 펼쳐질지 걱정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인간이 기술의 진보를 따라잡을 수 없는 시점, 특이점, 그 때가 되면 기술은 인간을 지배하려고 할 것이다. 사이보그의 세상이 생겨나는 것이다.
미래학과 사이보그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30년간 우리 앞에 펼쳐질 모습들을 전망해 소개한다. 전 세계 인공지능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희망과 두려움이 동시에 공존하는 미래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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