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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거벗은 뇌 –인간은 뇌를 정복할 수 있을까? |
Weekly 77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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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as nackte Gehi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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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리오 마르쿠스 (Mario Mark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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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베데게 (WB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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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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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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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오 마르쿠스 (Mario Mark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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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소개
마리오 마르쿠스는 세계 최고의 씽크탱크이자 과학 연구소인 막스 플랑크 연구소 연구원이자 주목 받는 과학자다. 분자생리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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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뉴로사이언스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
텔레파시로 서로 의사 소통을 하고, 기계 작동 없이 오로지 마음으로만 휠체어나 다른 보조 의료 기구를 작동시키고, 꿈을 읽거나 해석하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공상 과학 영화나 사이언스 픽션에서나 가능할 법했던 일들이 실제로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거나 아니면 곧 실현될 예정이다. 뇌 과학의 발달로 인간의 뇌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되면서, 인공 지능 기술은 혁명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판도라의 상자처럼 여겨졌던 인간의 뇌가 발가벗겨지고 있고, 인류는 뇌를 알아가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그런데 과연 인간은 뇌를 완전히 정복할 수 있을 것인가?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는 눈 없이도 볼 수 있고, 귀 없이도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인간의 감각을 통해 들어오던 자극과 정보들이 없어도, 뇌에 전기 자극을 가하는 방법을 통해 세상을 인식하거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인지의 세계가 변화하게 된다는 의미다. 우울증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정신 질환들도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함으로써 호르몬 변화를 일으켜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씽크탱크인 막스플랑크연구소 분자생리학 분야 연구원인 저자는 책을 통해 뇌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아울러 새로운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제기되고 있는 여러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뇌과학은 이미 인간의 삶을 혁명적으로 바꿔놓았다. 그리고 앞으로 뇌과학으로 인해 인간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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