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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짖는 침묵 |
Weekly 79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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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osende Sti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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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Janice Jakait (야니체 야카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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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스코르피오 (Scorpio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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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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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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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nice Jakait (야니체 야카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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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소개
야니체 야카이트는 1977년생으로 독일 렝게펠트에서 태어났다. IT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겼다. 2011년과 2012년에 그녀는 혼자서 작은 보트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했다. 오션케어(OceanCare)라는 단체가 조직한 그 모험을 통해 사람들은 바다 아래서 들려오는 수많은 소리들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녀 또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그 당시의 경험을 소개했다. 그녀는 지금 다시 작은 보트를 타고 인도양과 태평양을 횡단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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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2011년 11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닻을 올리다
2011년 11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희망을 향하여
2011년 12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무서운 소리들
……………….
2012년 2월 1일부터 2일 7일까지: 젊은 여자와 바다
2012년 2월 15일부터 2월 21일까지: 참을 수 없는 침묵
▣ Short Summary
>>이 책이 당신의 인생을 흔들어놓을 것이다<< - 도나 매거진
>>이 책을 읽고 나의 내면에서 지진이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 아마존 독자
야카이트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모험을 계획하고 있었다. 노를 저어야만 하는 작은 배를 타고 홀로 대서양을 횡단하려는 무모한 계획에 사람들은 모두 미친 짓이라고 손가락질 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뭔가 변화가 절실했다. 자신의 인생에 염증을 느꼈고, 절망에 절망이 이어지면서 삶의 의욕이 사라진 상황이었다. 야카이트는 목숨을 걸어야 할지도 모르는 이 모험을 통해 지친 자신에게 다시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2011년 11월 23일, 34살의 야카이트는 포르투갈의 해안가를 출발했다. 그녀는 ‘혼자서 대서양을 건넌 최초의 여성’이라는 역사를 쓰게 될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모험을 ‘울부짓는 침묵(Roaring Silence)’라고 불렀다. 바닷 속에서 들려오는 여러 소리들을 수집할 생각이었다. 그것들이 해양 동물과 물고기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과 더불어 그녀는 내면의 갈등과 싸워 이기고 싶었다. 완전한 침묵 가운데 자신과 마주하길 원했다. 한계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90일동안 무려 6,500킬로미터를 항해하면서, 백만 번이 넘는 노를 저으면서, 배고픔과 피로와 두려움과 싸우면서, 그렇게 그녀는 중앙 아메리카의 바베이도스에 도착했다.
90일동안 혼자서 망망대해에서 그녀는 온몸이 흠뻑 젖은 채 자기 자신과 마주했다. 상어의 출현, 무시무시한 자연의 힘, 공포와 두려움이 그녀를 사로잡았지만, 바다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들을 발견하기 위해 열심히 노를 저었다. 상어, 태풍, 8미터가 넘는 파도, 거대한 배, 대형 트롤 어선, 바다는 홀로 있는 그녀에게 처음에는 엄청난 두려움이었지만, 점차 그녀는 한없는 자유를 느꼈다. 마침 돌고래 떼가 나타나 그녀의 모험을 응원하기도 했다. 바다 밑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소리들을 들으며, 자기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소리까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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