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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장황태후(전3권) |
Weekly 10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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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孝庄皇太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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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이엔팅뤠이 (顔廷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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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요녕인민출판사 (遼寧人民出版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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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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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3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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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이 책은 누르하치의 며느리이고, 청 태종 홍타이지(누르하치의 8번째 아들)의 부인이며, 순치제의 어머니, 강희제의 조모인 청대 효장황태후의 일생을 소재로 창작한 총 3권으로 이루어진 장편 역사소설이다. 청왕조사를 기술한 《청사고·비빈열전(淸史稿·后妃列傳)》에 보면 "한세대의 흥망은 내궁에 달려있다. 청왕조에 대해 얘기하자면 청을 흥하게 한 사람은 효장황후이고 망하게 한 사람은 자희태후(서태후)"라고 기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희태후에 비해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효장황태후는 중국역사상 걸출한 여성으로 손꼽힌다. 자희태후와 효장황태후의 인생역정은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크다. 둘 모두 3대 황제를 거쳤고, 2명의 어린 황제를 보위에 올렸으며, 약 60여 년 동안 궁전에서 생활했고, 70여세가 넘는 나이에 고령으로 병사했다. 그러나 그들이 청대 역사에 미친 영향은 확연히 다르다. 자희태후는 수렴청정으로 대권을 장악하고, 옛것만을 수구하여 청조를 멸망의 길로 급속하게 몰았지만, 효장황태후는 시종 조정 정사 전면에 나서지 않고, 시대의 조류에 순응하여 구체제를 고집하지 않아서 묵묵히 청조의 건립과 발전을 촉진시켜 나갔다. 효장황태후는 청조 지배의 기초를 닦은 순치제와 옹정제와 건륭제로 이어지는 청왕조 전성기의 기틀을 마련한 강희제를 배출해 냄으로써 청조의 건립과 확고한 기반 마련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이다. 제1권-피눈물의 청녕궁, 제2권-풍운의 산해관, 제3권-비환(悲歡)의 자금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변경에서 중원으로의 천도,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누르하치의 14번째 아들인 예친왕 도르곤과 결혼했다는 풍문 등 중대한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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