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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북경인의 생활 |
Weekly 11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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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老北京人的生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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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화멍양,장홍지에 (華孟陽,張洪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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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산동화보출판사 (山東畵報出版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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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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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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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명절>
설
정월대보름
중추절
<풍속>
<의례>
혼례
장례
<복식>
<음식>
<거주지>
<교통>
<여가 활동과 오락>
<직업>
▣ Short Summary
같은 시기의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등 몇몇 남쪽 지방의 대 도시와 비교하면 20세기 상반기의 베이징은 도시라기보다는 하나의 확대해 놓은 마을과도 같다. 이 기간동안 비록 베이징의 규모는 부단히 확대되었지만, 옛 북경 사람들의 도시 생활 같기도 하고 시골생활 같기도 한 생존 상태는 오히려 계속되어 왔다. 이 책은 바로 이 시기 북경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담은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이 책에 수록된 사진을 상세하게 해석하여 독자들에게 풍부한 인문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반세기 이전의 북경사람들의 생활방식을 살아있는 듯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책 속의 사진들에서 우리는 당시 북경사람들의 복장, 용모 등 외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리한 소매상들, 힘들게 일하는 인력거꾼, 민첩한 예술가, 기민한 상점주인,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왕과 귀족들 등 사회 각 계층의 모습을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당시 북경사람들의 생활을 크게 몇 가지 주제로 나누어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즉, 설, 정월대보름, 추석 등 명절은 어떻게 지냈으며, 혼례와 장례 등의 의식은 어떻게 치러졌고,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집에서 살았는지, 또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했고, 어떤 오락을 즐겼고, 어떤 직업들을 가지고 생활했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당시의 사진들은 대부분이 외국 사진사들이 촬영한 것이다. 그들의 문화적 관심과 시각은 대부분 중국 전통 문화에 치우쳐 있지만, 오히려 이미 사라져버린 중국의 문화를 많이 기록하고 있어 더욱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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