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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CANDY) |
Weekly 25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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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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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미엔미엔 (棉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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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작가출판사 (作家出版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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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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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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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자
독자들에게 미스터리에 숨겨진 시간과 장소까지 대신 여행을 제공한 중국 여 소설가, Mian Mian: 1970년 상하이에서 태어난 Mian Mian이 16살 때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녀는 치열한 고등학교를 1987년 중퇴하고, 2년 후 혼자서 선전에 갔다. 거기서 상하이에 돌아오기 전까지 5년 동안 생활했다. 『캔디』는 영어, 불어, 스페인어, 그리스어, 일어, 독일어와 포르투갈어로 번역되었다. 『라 라 라』는 독일어와 이태리어로 번역되었다. 그녀는 상하이로 돌아온 후, 글을 다시 쓰기 시작했고 1997년 그녀의 단편집과 소설들이 소설계에 등장했으며 더 넓게는 중국문학잡지에도 돌았다. 그녀의 작품에서 묘사된 주위환경은 그녀의 삶 경험에서 그려진 것이고 그녀 소설의 많은 인물들 또한 그녀가 살았던 하위문화집단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문화 사람들은 가수, 마약중독자, 창녀, 동성애, 깡패들, 정신병자, 게으름뱅이, 그리고 자칭 아티스트들을 만들어냈다. 그녀는 마약을 묘사한 첫 번째 중국작가가 되었다. 그녀의 글 스타일은 잔혹한 젊은이들 의 인물화로써 그녀를 동시에 알리며 자기반성적인 태도는 자기성찰로 재빨리 수많은 중국 젊은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1997년 7월, 홍콩 신세계 출판사에 돌아와 그녀의 첫 번째 단편소설집 『라 라 라』를 출간했고, 2000년 1월, 그녀의 첫 번째 소설인 『캔디』를 동시에 중국 출판사와 유명 문학잡지 《수확》에서 출판했다. 이 소설은 중국문학계를 흔들어 놓았고 바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수많은 불법판이 나왔고 전국을 통해 팔렸다. 『캔디』의 출간은 바로 2개 더 단편소설집 출간으로까지 이어졌다. 2000년 4월, 중국 정부는 『캔디』출판을 금지했고, 곧이어 그녀의 다른 책들도 금지되었다.
작가로서 뿐만 아니라 그녀는 음악 프로모터이자 중국에서 유일한 여자 댄스파티 기획자다. 1996년 상하이 코튼클럽에서 DJ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녀는 Rock Show와 DJ들을 데려오기 시작해서 1997년 시작된 수많은 중국도시 클럽에서 일하게 했다. 그녀의 가장 성공적인 파티는 1999년 상하이, 2003년 만리장성에서 연 Paul Oakenfold의 두 파티다. 뿐만 아니라, 2002년 성도에서 레드 에이지 클럽, 세븐데이 롱 파티(가장 큰 중국 DJ들 행사)가 있다.
2002년 그녀 작품에 대한 금지가 풀린 후에 그녀는 『사교댄스 - 홍콩독립신문, 애플 데일리에 그녀가 쓴 칼럼을 모아서 낸 책』를 출판했다. 그 때 그녀의 중국에이전시로 모던 스카이 레코드 회사와 계약했다. 2003년 그녀는 몇 유명 패션잡지를 위해 칼럼을 쓰기 시작했고, 멀리했던 주류 미디어의 그녀의 전 정책으로부터 일탈점을 찍었다. 칼럼은 애정관계와 다투어서 의기소침해진 것들과 같은 개인적인 이슈에 초점을 맞춘다. 그녀의 삶과 작품은 특히 70년대 80년대 태어난 중국 젊은이들의 심금을 울렸고. 그녀는 중국 젊은 세대들에게 문화 아이콘이 되었다.
▣ Short Summary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중반의 먼지투성이인 중국의 언더그라운드. 이야기는 상하이에서 시작한다. 같은 반 친구의 자살을 홍이 나레이션으로 이야기하며 고등학교를 중퇴하게 된 이야기를 해준다. 학벌 없이 일자리를 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긴 그녀는 경제특구지역인 남쪽으로 간다. 정부가 제한을 해제해서 상업들이 넘쳐났으며, 가장 성공한 사업들은 나이트클럽, 도박, 마약 그리고 매춘... 홍은 한 음악가와 사랑에 빠지고 순식간에 끝없는 섹스와 마약의 밤과 재미를 동반한 모든 문제들 속으로 빠져든다. Mian은 이 알코올중독, 마약중독, 에이즈 당사자들의 추함으로부터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녀의 지각력 있는, 동정적인 글쓰기는 홍의 미숙하고 쓰라린 경험들을 아름다운 어떤 것으로 바꾸어 놓는다. 홍이 종종 자기분석적으로 하는 이야기에서 정직함, 겉꾸미지 않은, 믿을만한 청춘기를 느낀다. 비록 작품이 가끔 시적인 영향 때문에 어색하게 긴장한 듯 고르지 않더라도, 독자들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주인공 홍을 발견할 것이다.
홍은 17살 때 같은 반 친구의 자살로 인해 다소 낙담하고, 경쟁이 치열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선전으로 간다. 거기서 그녀는 젊은 음악가 사이닝(Saining)을 만나서 종종 서로에 대한 희망 없이, 그들의 탐닉에 대한 희망 없이 연인이 된다. 그들은 책임회피자 스타일로 살아가며, 일본에 사는 사이닝의 엄마의 관대함에 의해 생존해 간다. 홍의 애인 사이닝은 폭력, 난잡한 섹스, 무차별한 마약에 이끌려 다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지저분한 초상화에서도 빛의 소망의 순간이 없지는 않다. 예를 들면, 홍의 친구인 버그(Bug)는 자신이 에이즈(AIDS)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그 무서운 발견은 삶을 가져왔다. 친구들과 상담하고 나라를 떠날 계획을 하고, 북경에이즈 전문가에게 검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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