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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 아내의 마지막 여행 |
Weekly 78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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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ightkeeper's W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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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캐런 비거스 (Karen Vigg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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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앨런 앤 언윈 (Allen & Unw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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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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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0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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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런 비거스 (Karen Vigg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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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캐런 비거스 Karen Viggers
호주 멜번에서 태어나 단데농 산맥에서 말을 타고 글을 쓰며 자랐다. 멜번 대학교에서 수의학을 전공하였으며 야생동물을 위한 건강 그리고 의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녀는 캥거루나 코알라 등 호주 토종 동물들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현재 캔버라에서 남편,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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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프랑스 아마존 종합 20위!
*2016년 3월 프랑스에서 출간 이후 3개월만에 5만부 판매!
*2016 Prix des Lecteurs 에 select! (매년 2월부터 8월까지 출간 되는 도서 중 독자 투표로 최고의 소설을 선정, 9월에 최종 수상작 발표 예정)
이제 삶의 마지막 시점에 와 있다고 느낀 마리, 그녀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자신이 오랜 기간 등대지기 아내로 살았던 브루니섬을 여행하기로 결심한다.
거친 바다 바람 속에서 아이들을 길러냈고 남편과의 추억이 묻어 있는 곳, 그리고 지난 10년동안 마음 속 깊이 묻어 둔 비밀이 있는 그 곳으로 돌아가 삶이 끝나기 전에 모든 것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것이다.
이러한 마리의 결정에 딸 잰은 크게 화를 내지만 아들인 개리와 탐은 엄마의 마지막 여행을 지지 해 준다. 마리는 브루니섬의 작은 집을 빌리고 몸이 불편한 자신을 돌봐 줄 간병인이자 섬을 안내 해 줄 가이드로 레온을 고용한다.
그리고 시작된 마리의 마지막 여정은 레온의 삶 그리고 그녀들의 자식들의 삶, 그리고 마리 자신의 삶까지 변화시키게 된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이야기의 중반부부터 마리의 이야기가 아닌 막내 이들인 톰의 이야기로 시점이 바뀐다는 점이다. 마리가 브루니섬에 두고 온 자신의 과거, 그리고 후회와 비밀을 되짚어 나가는 동안 남극 대륙을 탐험하고 돌아온 톰은 자신의 가정이 파탄 난 사실을 알고 사람에게서 상처받기 두려워 모두와 인연을 끊고 혼자서 살아간다.
과연 마리와 톰은 과거로부터 받은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한 시대에 살고 있는 다른 세대의 두 사람, 마리와 톰의 이야기를 통해 삶, 사랑, 가족에 대해 다시금 생각 해 볼 수 있을 이 소설은 흥미로운 스토리뿐만 아니라 브루니섬과 남극에 대한 사실적이고 아름다운 묘사로 읽는 이들의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들기에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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