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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래전(전4권) |
Weekly 16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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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周恩來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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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중공중앙문헌연구실 (中共中央文獻硏究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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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중앙문헌출판사 (中央文獻出版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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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98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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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16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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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어린 시절
2. 동베이(東北)에서
3. 난카이(南開)학교
4. 일본 유학
5. 5·4 폭풍
6. 유럽 유학과 입당
7. 청년단 조직
8. 황포군관학교
9. 광동(廣東)통일부터 북벌
10. 상하이 노동자 무장봉기
......
69. 루산(廬山)회의와 임표(林彪)사건
70. 극좌 사조 비판
71. 외교의 신국면을 열다
72. 제4회 전국인민대표대회 "조각(組閣)"논쟁
73. 최후의 날
▣ Short Summary
주은래, 27년 간 중국 총리를 지낸 중국 정치지도자로 당대의 정치적인 평가에서는 항상 2인자로 남았지만 오늘날 13억 중국인들의 마음속에는 1인자로 살아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중국인들의 벗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친근하게 다가오는 정치 지도자이다.
이 책은 주은래와 관련이 있는 수만건의 문서들과 전보, 편지, 연설문, 대량의 회의 기록과 그의 부인 등영초가 보관하고 있던 청년시절의 일기, 작문과 편지들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또한 당시의 각종 신문 자료와 주은래와 만난 적이 있었던 사람들의 회고록 등을 참고하였다. 이 책은 이런 방대한 사실 자료를 근거로 비교적 상세한 역사를 써내려갔다.
이 책은 매우 방대한 작업이라 두 부분으로 나누어 출간되었다. 즉, 중국 건국전과 건국 후로 시기를 나누어 1989년에 <주은래전(1898-1949)>이 출간되었고, 9년 후인 1998년 <주은래전(1949-1976)>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출간된 후 각계각층의 주목을 받았는데, 제1회 국가도서상을 수상했고, 1989년 전국 도서 골든키상 1등상을 수상했으며, 일본어로도 번역 출간되었다. 그가 중국 정치에 미친 영향은 지대하지만 우리나라에 출판된 그에 관한 책은 미미하다. 방대한 양으로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이 책은 주은래의 진정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책이라고 본다.
주은래의 부인인 등영초 여사는 병상에서 간호사가 이 책을 매일 10-15페이지 가량을 읽어주었다. 그녀는 이 책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첫 인상은 매우 새롭다는 것이다. 매우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편면적이지 않고 비교적 전면적으로 전기를 썼다. 가장 높이 평가할 것은 이 수많은 자료들의 진위여부를 가려서 역사적으로 잘 못 전해진 상황들을 해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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