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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곡 |
Weekly 24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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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福音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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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린츠 (林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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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하북교육출판사 (河北敎育出版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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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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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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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츠 (林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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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강미술학원 졸업 후, 중국예술연구원에서 석사. 그는 작가이
자 화가이며 촬영가다. 현재 중국예술연구원에서 미술연구원으
로 일하고 있다. 80년대부터 시작해서, 그는 매년 4개월 이상,
현대문명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을 여행하며, 어떤 곳은 몇 차례
더 갔다오기도 한다. 그곳 사람들과 두터운 우의를 가지며 대량
의 진귀한 자료도 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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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현대문명 밖으로 멀리 떨어진 지구 구석에, 아직도 우리와 완전히 다른 한 부락이 있다. 그들의 자유로운 영혼, 순박한 심령, 독특한 풍속은 우리가 가히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다. 그들과 비교해보면, 우리생활의 풍요는 오히려 빈곤하고, 그들의 검소하고 소박함은 오히려 풍부하다. 우리가 준수하는 법은 오히려 생명의 활력을 잃게 했고 그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약속은 열정을 충만케 했다. 아마 우리는 그들의 생활과 심령의 영역으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우리는 비상한 감각을, 역사적으로 풍부하고 깊은 무게를 원한다. 《밀경전기》시리즈는 바로 이런 사람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와 저자가 함께 이런 은밀하고 장엄한 대산의 배경과 밀림속의 진실과 매우 감동적인 전기를 탐색하고 발견한다.
《복음곡》은 《밀경전기》시리즈 중 하나로, 사실기록소설의 기법으로 서술된 비교적 장편에 가까운 책이다. 수백년 전, 두려움 없는 몇 명의 서양선교사가 하루종일 안개가 자욱한 산골에 들어와 신앙의 씨앗을 리수족 사람들 마음에 퍼뜨린 덕분에, 오늘날 물욕이 범람하는 현대사회의 척박한 물질생활에 직면한 리수족은 전과 다름없이 확고하고 마음이 자애롭고 빛이 충만한 생활을 하고 있다.《복음곡》에서 저자는 리수족의 청빈함과 충실함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그는 자신 있게 "대협곡에는 나의 비밀친구가 몇 명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의 질박함과 "가난함"의 아름다움 앞에, 저자는 세속적인 소유의 의미가 사라지고, 숭고한 마음만이 남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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