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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삶에 대한 |
Weekly 26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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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論可能生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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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조정양 (趙汀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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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중국인민대학출판사 (中國人民大學出版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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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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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1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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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양 (趙汀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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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가, 중국사회과학철학연구소 연구원. 『가능한 생활 1994초
판』『하나 또는 가지고 있는 문제』『22가지 방안』『사람들
의 일상』『직관』『조정양 자선집』『세계관이 없는 세계』등
의 저서. 방법론 상, 이론학과 정치철학방면의 많은 이론을 만
듦, 그 중 가능한 생활 이론과 무입장 분석 이론은 저명한 이론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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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록
이론가이드: 가능한 생활과 행복의 길
1. 문제는 "ought to be"에 있지 않다
2．결코 "to be"가 원인이 아니다
3．사회규범이 아닌 생활주의를 위해
4．스스로 목적성을 세우다
5．이론을 위해서가 아니라 도덕을 위해서
6．"To be"의 확장형식
7．가능한 생활(Possible Lives)
8．신목적론의 유도
문제
1．내가 당연한가 아닌가?
2．논리의 곤혹
3．일하는 것과 인재양성
4．행위의 이유
사고의 변화
1. 이론어구와 이론문제
2. 신회의론: 무입장
3. 가치와 진리
4. 인도목적론
5. 목적의 증명
6. 가치론 증명
도덕의 유도 및 생활의 유도
1. 생동과 행위
2. 자유의 실질화
3. 논리주체와 주체간의 관계
4. 도덕생활과 논리사회
행복
1. 가능한 생활
2. 스스로 목적성을 세우다
3. 창조감과 합여성
공정
1. 공정한 불가환원의 조건
2. 인제 관계와 사제관계
3. 대등과 평가
4. 공정과 인권
선발과 도덕정감
1. 무법회피가 남겨놓은 문제
2. 합리범죄의 기술
3. 종교를 사악한 생각으로 여기다
인류의 각도로부터
몇 가지 간단한 결론
부록
▣ Short Summary
무엇을 가능한 생활이라고 하는가? 가능, 또한 하나의 가설이다. 그러나 인간이 도달하고자 하는 이상적인 생활모습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조정양은 중국과학원철학연구소 연구원이다. 책에서 그는 독특한 각도로 인간의 생활모습을 논술했다. 그는 엄밀한 추론체계로 철학의 각도로부터 모든 새로운 시선으로 생활을 살폈다. 그리고 생활에 대한 인간의 수많은 사고로부터 출발한다. 책에서 제시한 규범논리와 회의적 사고는 깊이 있고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현대사회 인성의 장점과 단점을 제시했다. 그럼 우리는 또한 현대생활 가운데 존재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 인간, 풍부한 영성을 가진 동물이다. 그리고 하급동물과 가장 구별된 것이 있다: 인간은 이성으로 통치지위를 차지하며 동물과 완전 다르다. "자신이 하기 싫은 것은 남에게도 강요하지 말라", 이것이 인간의 기본논리인 도덕기준선이다. 책에서 저자가 중시하는 문제는 모두 인간생활 가운데 항상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거의 모든 개인 생활 가운데 경험해 본 것이며 곤혹을 겪은 문제들이다. 이것이 이 책과 일반 철학서와 다른 점이다.
중국의 사회변화는 더욱 빨라지고 다양하게 나아가며, 각종 "주의"를 추구하는 인간마다 기쁘거나 슬픈 희비의 굴레에 들볶이고, 각종 "주의"의 무모한 난투, 각자 "지식"을 추구한다며 서로 공격하고, 서로 격려하지는 않는다. 이 거대변화의 시대에 특히 필요한 냉철한 사상은 각종 유행하는 학파의 열정을 좇는 것이 아니다. 열정은 사상을 태워버릴 수 있다. 반드시 냉혹하게 이 잔인하고 잔혹한 세계를 생각해 가야 한다. 이것이 사상이다.
사람들은 자주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떳떳하고 거리낌없이 말하길, "너는 반드시 이렇게 이렇게 또는 그렇게 그렇게 해야한다." 이런 충만한 자신감의 권유에 대해 오랜 시간 사회교육에서 받은 각종규범에 이미 습관화 된 사람들이 말하길,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그런 권유가 금과옥조와 같다고 할 때, 최후의 한 가닥 회의적 용기도 없을 것이다. 많은 심리학자와 교육가들이 믿는 합당한 교육과 규칙으로 가정된 것을 통해, 인류는 규범을 준수하는 인간으로 훈련될 수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선량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런 떳떳하고 거리낌없는 권유는 회의적인 정신의 사람에게는 오히려 효력을 잃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들은 전통, 풍격, 권위의 힘 때문에 할 수 없이 어떤 규범에 항복한다. 규범에 대한 회의는 결코 준비된 반대규범의 의미가 아니다. 단지 합법성의 증명을 요구한다. 어떤 규범을 정의를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인간들은 속임을 당하지 않기 위해 규범보존에 대한 회의주의적 태도를 필요로 한다. 어떤 지식을 정의를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으나, 회의주의에서 오는 지식의 진리성 추구는 영원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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