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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식문화 여행기 |
Weekly 12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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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大能容-中國飮食文化散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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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루야오동 (?耀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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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동대도서주식회사 (東大圖書股?有限公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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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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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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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머리말
콩국(豆汁), 바오두(爆 ), 양머리고기(羊頭肉)
더싱관(德興館)에 가다
상하이식 요리와 상하이 문화
스자(石家)에 감사하다
안개비 속의 짱난(江南)
치엔빈스(錢賓四)선생과 쑤저우(蘇州)
......
▣ Short Summary
식(食)생활은 중국인의 생활 중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이 음식 문화를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저자는 중국 음식문화의 개척자로 수년간 술, 소금, 된장, 식초, 차 등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 음식 재료에 대해 끊임없이 체계화하여 문화의 단계로 끌어 올렸다. 저자는 자신을 음식문화일꾼이라고 자칭하면서 베이징, 상하이, 쑤저우, 시안, 홍콩 등 중국 각지의 풍미가 다름 음식들의 맛을 보러 다니며, 그와 관련하여 음식문화 여행기를 썼다. 이 책은 최근 2,3년 간 저자가 신문 등에 발표했던 음식문화 칼럼을 엮은 것으로 역사적인 고찰, 문학적 필법을 통해 음식문화를 사회문화 변천과 서로 연결하여 중국음식문화의 새로운 영역을 열고 있다. 타이완의 저명한 사학자인 저자가 다년간 자신의 음식문화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맛있는 음식 뒤에 숨겨진 음식의 근원과 비결을 찾은, 음식과 사회문화의 변천을 결합한 역작이다. 중국에서 몇 개월 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콩국, 바오두, 양머리고기>
콩국(豆汁:녹두로 만든 북경음료), 바오두(爆 :소나 양의 위를 살짝 데친 요리), 양머리 고기는 모두 베이징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이다. 8년 전 징베이(京北)초원에 갔을 때, 베이징을 두 차례 갔다온 적이 있다. 바쁘게 움직이는 바람에 콩국을 한 그릇도 마시지 못해 마음속으로 계속 생각이 났다. 이번 방문에는 그다지 중요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없었다. 그래서 대로와 골목 등을 유유히 누비며 콩국을 마시기도 하고, 바오두와 양머리 고기도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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